남양유업은 동반 협력사를 돕고자 거래대금을 예정 지급기한일 보다 앞당겨 명절 전 조기 지급을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 영향 간 많은 업체들이 자금 운용의 어려움을 돕는 차원에서다.
또한 명절 연휴 간 금품과 선물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클린명절 캠페인’을 시행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협력사 간의 동반 성장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남양유업은 상생 경영 문화에 앞장서기 위해 2013년 이후 업계에서 가장 먼저 밀어내기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도록 주문 및 반송 시스템을 전면 개선했으며 대리점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회의를 정기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다.
남양유업 이광범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믿고 함께해 준 많은 협력사와 대리점주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그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상생문화를 선도하는 남양유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승권 기자 peac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