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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센티브 수상 기업 씨앤에프의 골프웨어 브랜드 ‘장 미쉘 바스키아’ 판매 방송 화면.(사진=CJ오쇼핑) |
CJ오쇼핑은 작년 하반기 우수한 판매 실적을 기록한 7개의 기업을 선정해 총 1억4000만원의 현금 인센티브를 시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동반성장위원회와 2019년 3월 체결한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의 일환으로, 2019년에 시작해 햇수로 3년째 시행 중이다.
영유아 도서 전문회사 블루래빗은 제도 시행 이래 네 차례 모두 수상하게 됐다.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프롬바이오도 세 차례 수상을, 친환경 도자기 제조회사 젠한국과 주방가전 제조회사 대경아이엔씨는 이번이 두 번째 수상을 한다.
이 기업들은 우수한 상품력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코로나 시대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기획,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CJ오쇼핑 측은 설명했다.
CJ오쇼핑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으로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에 메일과 유선으로 선정 결과를 알린 후, 각 협력사 담당 영업부서가 직접 축하 인사와 함께 상패와 시상 판넬을 전달한다.
이호범 CJ오쇼핑 대외협력담당 사업부장은 “모두 어려운 상황에서 고통을 실질적으로 분담하며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수익공유형 상생 제도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연경 기자 dusrud1199@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