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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가맹사업 관련 분쟁조정위원회 발족

입력 2021-02-2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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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자율분쟁조정위원회
GS25가 자율분쟁조정위원회를 발족한다. 사진은 GS25 직원들과 가맹점주 모습.(사진=GS25)

 

GS25는 가맹점 경영주와 본사간의 신뢰관계 구축과 소통 강화를 위해 ‘GS25 자율분쟁조정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4일 밝혔다.

GS25는 1994년부터 경영주협의회를 통해 정기적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고, 2014년부터 경영주 의견 수렴과 갈등 해결을 위해 부문별 소통채널 발전위원회, 자율조정을 위한 상생발전위원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자율분쟁조정위원회는 좀 더 효과적이고 신속한 조정, 공신력을 확보하고자 새롭게 조직을 구성했다. 위원회는 외부 전문가로 선정한 위원장(1명), GS25 경영주 위원(2명), 본부 위원(2명)으로 구성된다. 초대 위원장으로는 자율분쟁조정 전문가인 임영균 광운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를 선임했다.

GS25는 경영주-본부 간 자율분쟁조정기구 운영으로 가맹사업 관련 분쟁과 잠재적 갈등의 신속한 해결, 가맹경영주와 신뢰 구축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율분쟁조정위원회의 주요 논의 내용은 △가맹사업 관련 법 위반 △계약해지·손해배상 △계약이행 촉구 및 손해배상 청구 △복수 경영주 간의 분쟁 등이다. 절차는 GS25 경영주 해피콜 또는 영업팀을 통해 접수된 사항을 사전 협의를 통한 합의를 유도하고, 불합의 된 사항에 대해 심의 진행, 조정권고안을 제시하고, 당사자의 수용 여부로 조정이 완료된다.

조윤성 GS리테일 사장은 “이번 자율분쟁조정기구를 통한 경영주와의 신뢰 구축과 동반성장으로 편의점 업계의 퍼스트무버로서 역할을 다하는 노력과 사회적 책임 경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노연경 기자 dusrud119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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