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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Box] 5주년 ‘라흐마니노프’, 뮤지컬 ‘은하철도의 밤’, 연극 ‘엘리펀트송’ ‘디어런드리’ 캐스팅 공개

이번주 캐스팅

입력 2021-10-3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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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흐마니노프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출연진(사진제공=HJ컬처)

 

초연의 박유덕·안재영, 김경수·정동화부터 뉴캐스트 김현진까지 5주년 ‘라흐마니노프’(12월 11~2022년 3월 6일 예스스테이지 1관)

뮤지컬 ‘라흐마니노프’가 5주년을 함께 할 캐스팅을 발표했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1897년 발표해 페테르스부르크에서 초연된 ‘교향곡 제1번’과 ‘협주곡 1번이’ 연달아 혹평을 받으면서 신경쇠약에 시달리던 러시아의 천재작곡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Sergei Rachmaninoff)와 그의 신경정신의 니콜라이 달(Nicholai Dahl) 박사의 실제 일화를 다룬 작품이다.

‘피아노 협주곡 1번’ ‘교향곡 1, 2번’, 슬럼프를 딛고 달 박사에 헌정한 ‘피아노 협주곡 2번’ 그리고 ‘보칼리제’와 가곡 ‘비가’ 등 실제 라흐마니노프 음악들로 넘버를 꾸린 작품이기도 하다.

5주년 기념 공연에는 2016년 초연부터 2017년, 2018년까지를 온전히 함께 했던 라흐마니노프 역의 박유덕·안재영과 달 박사 김경수·정동화가 3년만에 다시 돌아온다.

더불어 2020년 시즌에 합류했던 ‘더 데빌’ ‘트레이스 유’ ‘더 픽션’ ‘미아 파밀리아’ ‘알렉산더’ ‘최후진술’ ‘비스티’ ‘파가니니’ 등의 박규원과 ‘어쩌면 해피엔딩’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개와 고양이의 시간’ ‘세자전’ ‘시데레우스’ 등의 정욱진이 라흐마니노프로 다시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뮤지컬 ‘라흐마니노프’(사진제공=HJ컬처)
달 박사로는 초연의 김경수·정동화를 비롯해 ‘미아 파밀리아’ ‘홀연했던 사나이’ ‘더 모먼트’ ‘최후진술’ 등의 유성재, ‘보도지침’ ‘스모크’ ‘블루레인’ ‘킹아더’ ‘시라노’ ‘인터뷰’ ‘마마돈크라이’ 등의 임병근, ‘뱀파이어 아더’ ‘경종수종실록’ ‘와일드그레이’ ‘배니싱’ ‘브로드웨이 42번가’ 등의 정민이 다시 함께 한다.

이번 시즌 새로운 라흐마니노프로는 ‘엘리펀트송’ ‘어린왕자’ ‘쓰릴미’ ‘스프링 어웨이크닝’ ‘전설의 리틀농구단’ ‘풍월주’ ‘데미안’ 등의 김현진이 합류한다.


초연의 정원조·고수희부터 새 캐스트 김현진·신주협, 정상윤, 박현미까지 연극 ‘엘리펀트송’(11월 26~2022년 2월 13일 예스24스테이지 3관)

2015년 초연 후 2016년, 2017년, 2019년 공연돼 사랑받았던 연극 ‘엘리펀트송’이 다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크리스마스 이브를 하루 앞두고 사라져버린 의사 로렌스를 찾기 위한 병원장 그린버그와 유일한 단서를 가진 환자 마이클, 수간호사 피터슨이 풀어가는 심리극이다.

초연부터 개근 중인 ‘돼지우리’ ‘옥상 밭 고추는 왜’ ‘미저리’ 등의 고수희가 다시 한번 수간호사 피터슨으로 함께 하며 초·재연에서 그린버그 원장으로 분한 ‘능길삼촌’ ‘안녕, 여름’ ‘킹스스피치’ ‘오슬로’ ‘더 헬멧’ ‘글로리아’ ‘알리바이 연대기’ 등의 정원조가 5년 만에 돌아온다.

더불어 2016년 재연부터 꾸준히 함께 해온 ‘아이위시’ ‘세자전’ ‘아들’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카포네트릴로지’ 등의 이석준과 새로 합류한 ‘레드북’ ‘포미니츠’ ‘세종, 1446’ ‘붉은 정원’ 등의 정상윤이 그린버그 원장으로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연극 엘리펀트송
연극 ‘엘리펀트송’ 출연진(사진제공=나인스토리)

 

로렌스 선생 실종 사건 해결의 열쇠를 쥔 마이클로는 재·삼연의 ‘어쩌면 해피엔딩’ ‘마우스피스’ ‘블랙메리포핀스’ ‘마우스피스’ 등과 드라마 ‘오! 삼광빌라’ ‘검사내전’ ‘60일, 지정생존자’ ‘열혈사제’ 등에 출연했던 전성우, 4연에 새로 합류했던 ‘카포네 트릴로지’ ‘빈센트 리버’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아들’ 등의 강승호가 함께 한다.

전성우, 강승호와 더불어 마이클로는 ‘라흐마니노프’ ‘쓰릴미’ ‘어린왕자’ 등의 김현진과 ‘블랙메리포핀스’ ‘제이미’ ‘스위니토드’ ‘어쩌면 해피엔딩’ ‘시데레우스’ ‘난쟁이들’ 등의 신주협이 새로 합류한다. 

 

뮤지컬 은하철도의 밤
뮤지컬 ‘은하철도의 밤’ 출연진(사진제공=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수간호사 피터슨은 고수희를 비롯해 4연부터 함께 한 ‘홀연했던 사나이’ ‘데스트랩’ ‘폴’ ‘섬’ ‘블루레인’ 등의 이현진 그리고 새로 합류한 ‘에쿠우스’ ‘아인슈타인의 별’ ‘성’ 등의 박현미가 번갈아 연기한다.


박정원·김리현·정지우와 정상윤·윤승우·박좌헌의 창작뮤지컬 ‘은하철도의 밤’(11월 30~2022년 1월 30일 드림아트센터 4관)

김수로가 이끄는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가 ‘푹풍의 언덕’ ‘문스토리’ ‘박열’에 이어 선보이는 2021 더블케이 드림 프로젝트의 마지막 작품 ‘은하철도의 밤’ 캐스팅을 공개했다.

일본 애니메이션 ‘은하철도 999’의 원작인 미야자와 겐지의 동명 소설을 무대로 올린 창작뮤지컬로 ‘어쩌면 해피엔딩’ ‘환상동화’ 등의 배우이자 ‘경종수정실록’ ‘박열’ ‘배니싱’ ‘랭보’ ‘사의찬미’‘아트’ 등의 연출인 성종완 작·작사·연출작이다. 앞이 보이지 않는 소년 조반니가 친구 캄페넬라와 사라진 아버지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은 성장극이다.

별자리를 정거장 삼아 여행하다 사라진 아버지를 찾아 나서는 소년 조반니는 ‘경종수정실록’ ‘어린왕자’ ‘엔딩노트’ ‘더 픽션’ ‘비스티’ 등의 박정원, ‘아가사’ ‘문스토리’ ‘히스토리 보이즈’ ‘베어더뮤지컬’ 등의 김리현, ‘박열’ ‘붉은 정원’ 등의 정지우가 트리플캐스팅됐다.

아버지를 찾는 조반니의 여정에 함께 하는 친구 캄파넬라는 ‘레드북’ ‘세종, 1446’ ‘붉은 정원’ 등의 정상윤, ‘마마돈크라이’ ‘호프’ ‘아르토, 고흐’ 등의 박좌헌, ‘쓰릴미’ ‘전설의 리틀농구단’ ‘어림없는 청춘’ 등의 윤승우가 번갈아 연기한다.


김도빈·김찬호 등 드라마 제작사 로고스필름의 첫 연극 ‘디어 런드리’(12월 4~31일 아트원씨어터 3관)

연극 디어 런드리
연극 ‘디어 런드리’ 출연진(사진제공=로고스필름, 우컴퍼니)

 

‘김과장’ ‘빈센조’ ‘굿닥터’ 등의 드라마 제작사 로고스필름이 연극 ‘디어 런드리’로 대학로 신고식을 치른다. 24시간 빨래방을 배경으로 현재를 살아가는 청춘, 중년 가장 등의 일과 꿈, 사랑, 애환 등을 다룬다.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출신의 배우이자 1920, 30년대 단편소설들로 꾸린 음악극 ‘얼쑤’ ‘꿍짝’ 등의 연출이기도 한 우상욱이 이끄는 우컴퍼니와 로고스필름이 손잡고 공동제작한 연극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일과 꿈, 사랑을 아우를 민준은 ‘더 모먼트’ ‘블랙메리포핀스’ ‘인사이드’ ‘윤동주, 달을 쏘다’ 등의 김도빈, ‘마마돈크라이’ ‘더 데빌’ ‘보도지침’ ‘검은사제들’ ‘미드나잇’ ‘니진스키’ 등의 김찬호가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또 다른 청춘 윤하는 창작집단 LAS 단원 한수림과 ‘얼쑤’ ‘쿵짝’ 등의 박한들이, 중년 가장의 애환을 전할 정우는 드라마 ‘경찰수업’ ‘속아도 꿈결’ ‘빈센조’ ‘배가본드’ 등과 연극 ‘리어왕’ ‘취미의 방’ 등의 유태웅, ‘나와 할아버지’ ‘와이프’ ‘창문을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톡톡’ ‘신인류의 백분토론’ 등의 오용이 더블캐스팅됐다.

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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