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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세컨블록'만의 특별함… 최대 6만명 동시접속, 국내 최초 메타버스에서 화상채팅 가능

[AI 메타버스 타고 미래로] ㉔두나무
화상채팅 기능 결합해 온·오프라인의 경계 낮추고 현실 확장성 극대화
직관적이고 간편한 2D UI 선택… 이용자 편의성·사용성 모두 높여

입력 2023-04-12 07:00 | 신문게재 2023-04-1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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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참가자들이 ‘세컨블록’을 통해 ‘DCON 2023’ 행사를 시청하고 있다. (이미지제공=두나무)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지난 2021년 11월 새로운 혁신 서비스를 공개했다. 바로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2ndblock)’이다.


세컨블록은 △현실과 같은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확장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직관적인 ‘사용성’ △비즈니스부터 K-POP 공연까지 어떤 목적에도 최적화된 ‘활용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먼저 세컨블록은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에 화상채팅 기능을 결합해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낮추고 현실에서의 확장성을 극대화했다. 세컨블록에 접목된 화상채팅 기능은 단순히 1대 1의 관계를 넘어 가상공간 안에서 다양한 형태로 구현된다. 이용자는 자신의 아바타를 원하는 곳 어디든 이동할 수 있으며 아바타 간 거리가 가까워지면 화상 채팅창이 생성돼 서로 자연스러운 소통과 정보 공유가 가능하다.

공간 생성 시 사전 설정된 영역 안에서 여러 명의 이용자가 모여 실시간으로 회의나 토론을 진행할 수 있고, 스포트라이팅(확성기) 기능을 활용해 공간 내 전체 이용자 대상으로 공연하는 것도 가능하다.

직관적이고 간편한 2D 기반 이용자 인터페이스(UI)를 선택해 이용자 편의를 개선하고 사용성을 강화한 점도 세컨블록만의 경쟁력이다. 가상공간 내 정보들이 2D로 구현돼 별도의 학습이나 복잡한 절차 없이 누구나 쉽게 이해가 가능하며 공간 개설이나 아바타 조작 등 이용 방법도 단순해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세컨블록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존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중 최대 인원의 동시 접속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두나무에 따르면 채널링을 통해 최대 6만명까지 접속이 가능하다.

활용성이 매우 뛰어나 작게는 사적 모임, 대학 강의나 기업 회의에서부터 크게는 전시회, 콘서트에 이르기까지 세컨블록에서는 콘셉트와 용도에 따라 자유롭게 공간을 개설하고, 모객할 수 있다.

두나무는 향후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세컨블록의 이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더 정교한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메타버스는 1990년대의 PC, 2000년대 인터넷, 2010년대 모바일에 이어 우리 삶을 바꿀 차세대 ICT 혁신”이라며 “세컨블록을 시작으로 두나무는 메타버스 산업이 가진 무한한 기회를 발굴하고 적극적인 개발과 투자를 통해 차세대 콘텐츠 경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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