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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창조’‘라오콘’‘아테네학당’이 숨쉬는 바티칸박물관
한국인이 이탈리아 여행에서 꼭 가보고 싶은 곳으로 꼽는 데가 로마, 베네치아에 이어 피사라고 한다. 문화의 중심지인 피렌체나 경제 중심지인 밀라노보다 피사가 앞서는 것은 ‘피사의 사탑’이 유명해서일까. 또 로마에서 꼭 가봐야 할 포인트로는 콜로세움, 트레비분수와 함께 바티칸시티가 들어간다. 이탈리아 여행의 마지막 기행문으로 바티칸시티와 피사를 소개한다. 무솔리니와의 라테란조..
정종호 기자
2017-11-02 18:31
로마의 유구한 역사는 사랑으로 느낌표를 찍는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 로마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지옥이 있다면 로마는 그 위에 지어졌다. 혀가 있는 자는(말 잘하는 자는) 로마에 가도 좋다 등 로마와 관련된 격언이나 명구는 많다.모두 로마제국의 막강한 힘과 유구한 역사를 상징하는 말들이다. 실제로 로마제국 시절엔 모든 길이 로마를 향하도록 닦였고 각 도시와 제후국들을 연결하..
2017-10-23 12:11
폼페이, 화석으로 되살아난 고대 … 이탈리아 지중해문화 진수 나폴리·소렌..
이탈리아 패키지 여행엔 나·폼·소 3종 세트가 필수로 들어간다. 그만큼 지중해 문화의 진수를 대변한다는 의미다. 이번 여행은 폼페이 유적지를 둘러보고 기차를 타고 반도처럼 돌출한 소렌토에 내려 배를 타고 앞바다의 카프리섬에 기착해 섬 관광을 마치고 나폴리로 북상하는 코스다. 폼페이(Pompeii)는 이탈리아 남부 캄파니아주 나폴리현 폼페이 코무네에 속한다. 나폴리에서 남서쪽..
2017-10-18 11:07
밀라노: 현대와 과거, 예술과 자본의 공존 … 화려한 두오모와 에마누엘레..
패키지여행의 특성 상 베네치아 관광을 마치고 오전 11시까지 마치고 당일 오후 2시께 베로나(Verona)에 도착했다. 스위스에 가까운 밀라노와 베네치아의 중간 쯤에 위치한 곳이다. 거리엔 여유와 낭만이 느껴진다. 세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의 무대였다는 선입견도 작용하겠지만 베로나는 이탈리아 동북부에 위치한 베네토주(Veneto Region)에서 베네치아 다음으로..
2017-10-16 14:49
몽환의 수상 도시 ‘베네치아’ … 모래톱에 올린 환상적 건축물
이탈리아 베네치아는 ‘물의 도시’, ‘수상도시’로 불린다. 필자는 막연히 해변을 중심으로 몇 개의 섬들이 이어진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었다. 베네치아만(灣) 안쪽의 석호(潟湖, Lagoon)에 흩어져 있는 118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약 400개의 다리로 이어져 있었다. 섬이라는 게 실은 우리나라 다도해처럼 띄엄띄엄 놓인 게 아니라 다닥다닥 붙어 있되 격리된 사주(砂洲, 모..
2017-09-13 15:52
르네상스를 꽃피운 피렌체 … 두오모의 붉은 돔 인상적
지난 8월 초 이탈리아 여행 이틀째, 로마에서 버스로 두어 시간 달려 북상하니 피렌체다. 여느 패키지여행이나 배낭여행에서 로마를 거쳐 피렌체·피사를 들르는 것은 당연지사의 코스다. 패키지여행에선 시간이 촉박한 만큼 이것저것 다 둘러볼 수도, 음미할 겨를도 없다. 계절을 가리지 않고 북적대는 관광객 인파도 잠시의 사색이나 여운을 허락하지 않는다.피렌체(Firenze)는 토스카..
2017-09-07 11:09
저가 이탈리아 패키지여행, ‘정찬’ 한번 못먹은 저급한 식사에 ‘우울감’
그동안 부모님과 국내여행은 숱하게 같이 다녔고 중국·동남아·홍콩도 보내줬으나 아직 미국이나 유럽을 다녀온 적은 없어 팔순 노모를 위해 이달초 O여행사의 이탈리아 6박8일 패키지여행을 신청해 다녀왔다. 패지키여행은 저렴한 비용으로 단기간에 많은 명소를 볼 수 있는 게 장점이나 무리한 일정, 바가지 쇼핑 코스 유도, 옵션 여행의 강제화 등이 문제라는 점을 기사와 풍문으로 익히..
2017-08-22 14:00
가스등 켜진 오타루운하 … 하늘처럼 푸른 바다 ‘샤코탄 블루’
지난 8월말 홋카이도 여행 3일차는 삿포로에서 북서쪽으로 떨어져 우리 동해에 가까운 오타루(小樽)-요이치(余市)-샤코탄(積丹) 코스였다. 삿포로에서 약 35㎞를 30분간 차로 달리면 오타루에 이른다. 운하, 유리공예 공방, 오르골당, 초밥거리, 어묵공장 등으로 유명한 인구 28만명 안팎의 소도시이다. 오타루 운하는 시가지를 관통해 근해로 1㎞ 가량 이어진다. 9년간의 공사..
2016-11-23 15:01
라벤더향 넘치는 경관농업의 노스탤지어, 일본 후라노(富良野)와 비에이(美..
지난 8월말 홋카이도 여행 2일차는 삿포로 외곽의 비에이와 후라노였다. 삿포로에서 약 155㎞떨어진 후라노는 홋카이도의 정중앙에 가깝게 위치해 있다. 비에이는 후라노에서 다시 동북쪽으로 30㎞ 더 가면 위치해 있다. 패키지여행이든, 개인여행이든 보통 후라노(富良野)와 비에이(美瑛), 다이세쓰산(大雪山)을 묶으면 삿포로에서 왕복 400㎞를 넘어가고 주마간산 격으로 구경한다해도..
2016-11-11 18:40
밴쿠버, 다운타운을 벗어난 주변 명소들
영국의 고풍스러움 담은 ‘빅토리아’와 해변 맛집들로키산맥을 둘러보고 캐나다 밴쿠버로 돌아오니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돼 이전보다 훨씬 더 맑고 따뜻했다. 따스한 햇살과 선선한 바람은 쾌적한 기분을 들게 한다. 날씨의 든든한 지원 덕분에 가볍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었다. 밴쿠버만의 색으로 칠해진 그랜빌아일랜드준비해 온 지도를 따라 ‘그랜빌아일랜드’(Granville Island..
기자
2016-10-27 12:08
서구를 열심히 배운 대도시의 매력과 자연의 공존 ‘삿포로’
일본 북부 홋카이도(北海道)는 설경이 아름답지만 여름의 지평선이 보이는 풍경과 꽃의 향연도 고즈넉한 낭만으로 다가온다. 중심인 삿포로, 오타루 등지의 대도시적인 매력과 비에이, 후라노 등 인근 전원도시의 감성적 여유를 다 갖춘 게 홋카이도만의 강점이다. 양질의 수산물과 농산물 등 식재료가 넘쳐나다보니 도쿄, 오사카 등 다른 일본 대도시보다 음식의 양도 많고 다양성과 다이나믹..
2016-10-27 12:02
캐나다 로키산맥에서 대자연의 숨결을 느끼다
캐나다 여행 준비를 할 때 꼭 가보고 싶었던 여행지가 ‘로키산맥’이다. 캐나다 여행 관련 서적을 읽다 보면 로키산맥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죽기 전에 가봐야 할 명소’, ‘세계 10대 절경’ 등 다양한 수식어로 표현된다. 북아메리카 서부 대륙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로키산맥은 총 길이가 자그마치 약 4500㎞에 이른다. 이 엄청난 산맥을 어떻게 둘러봐야할지 도저히 감이..
2016-10-06 09:11
로마신전·대학도시로 전성기 누렸던 포르투갈 에보라(Evora)
포르투갈 여행 8일차, 다음날이면 귀국하니 실질적으로 마지막 투어다. 에보라(Evora)라는 이름이 예쁘고 주로 서부 도시들만 돌았기에 남중부 알렌테주(Alentejo) 지방 도시로 가보기로 했다. 에보라는 리스본에서 남동쪽으로 약 110㎞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5만70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 도시는 과거 로마시대부터 리베랄리타스율리아(Liberalitas..
황영기 여행칼럼니스트
2016-08-26 12:13
7개의 언덕으로 이뤄진 아늑한 도시 ‘리스본’
포르투갈 여행 7일차, 당초 예정지였던 에보라 대신 리스본 시내 관광에 나섰다. 월요일엔 대부분의 문화유적지가 휴일인 것을 감안해 유적도시인 에보라를 돌아보려면 화요일에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다. 여행을 가면 유독 부지런해지는 필자는 아침 일찍 일어났다. HF페닉스뮤직(HF FENIX MUSIC)호텔은 유독 마음에 든다. 아마 이번 리스본 여행을 가장 즐겁게 한 게 이 호..
2016-08-23 13:31
캐나다 밴쿠버에서 느끼는 여유로운 일상과 쉼
직장을 그만두고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평소처럼 야근을 하고 집에 가는 택시를 타고 가던 중 문득 결심했다. 가장 큰 이유는 ‘여유’를 갖고 싶었기 때문이다. 새벽 1시가 넘었는데도 여의도 건물 대부분은 밝게 빛나고 있었다. 다들 열심히 사는구나. 무엇을 위해 나는 이렇게 바쁘게, 열심히 하는 것일까? 그렇다고 매일 야근하며 바쁘게 살았던 것도 아니다. 다만..
노윤수 여행칼럼니스트
2016-08-12 16:29
아빠와 딸의 일곱살 여행 - 태국 파타야 꼬란섬 편
파타야는 태국에서도 유명한 해변 여행지이지만, 사실 그 명성은 아름다운 해변보다는 수도인 방콕과의 근접성과 발달한 유흥가 때문이고, 해변도 그다지 깨끗하지 못하다. 흔히 꿈꾸는 에메랄드 빛 열대 바다를 보려면 파타야에서 다시 배를 타고 나가야 하는데, 그 중 가장 가까운 곳은 꼬란섬이다. 영어로 Ko Lan이 공식 로마자 표기이나, Koh Larn, Ko Laan 등의 변형..
2016-07-21 15:12
마법의 성과 동화의 나라, 포르투갈 ‘신트라’
포르투갈 여행 6일차, 신트라(Sintra)의 아침이 밝았다. 높은 산중의 신트라는 마치 내가 동화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한다. 포르투갈 방문은 2013년 9월에 이어 두번째이지만 신트라와 리스본은 다시 한번 들르기로 했다. 그만큼 전에 방문했을 때 신트라에 대한 느낌이 아주 좋았다. 전날 알쿠바사에서 신트라로 왔지만 통상적으로는 수도 리스본의 호시..
2016-07-08 17:24
포르투갈 유네스코 문화유산 코스 투마르·파티마·바탈랴·알쿠바사
포르투갈 여행에서 가장 이동거리가 많은 5일차 날이 밝았다. 코임브라(Coimbra)를 떠나 투마르(Tomar), 바탈랴(Batalha), 알쿠바사(Alcobaca) 등 유네스코문화유산을 한꺼번에 도는 일정이다. 게다가 ‘제2의 바티칸’으로 불리는 파티마(Fatima)까지 투마르 다음 일정으로 끼워넣었으니 전날부터 심적 부담이 컸다.하루에 4개 도시를 이동하는 방법은 결국..
2016-04-29 16:07
포르투갈 ‘대학도시’ 코임브라 … 조아니나도서관·시계탑·예배당
포르투갈 여행 4일차, 포르투갈의 첫 정(情)인 포르투를 떠나서 유서 깊은 코임브라대가 있는 코임브라로 향했다. 오전 9시 10분 포르투 상벤투에서 기차(16.7유로/1인 편도 기준)를 타고 약 1시간 35분 걸려 코임브라B역에 도착했다. 여기서 국철로 갈아타고 숙소로 잡은 시내 코임브라A역에 내렸다. 코임브라A역은 간이역 수준으로 철길과 나란히 몬데구강(Rio Mondeg..
2016-03-21 14:51
포르투갈이 시작된 곳, 건국의 도시 ‘기마랑이스’
지난해 12월초, 오전에 브라가를 둘러본 후 포르투갈의 역사가 시작됐다는 기마랑이스(Guimaraes)로 향했다. 기마랑이스는 바다를 향해 곧게 뻗은 비옥한 평야지대에 있다. 이곳은 몬사우(Moncao), 브라가(Braga), 비제우(Viseu), 카미냐(Caminha) 사이를 잇는 중세시대 가장 중요한 교역로였다. 기마랑이스는 포르투에서 국철을 타고 약 1시간 15분이면..
2016-02-2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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