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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신애라 부부·유재석, 소외계층에 연탄 28만장 기부

입력 2015-12-0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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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신애라
차인표 신애라 부부

배우 차인표, 신애라 부부와 국민 MC 유재석이 연탄으로 난방하는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총 28만장의 연탄을 기부했다.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연탄은행은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1억원, 유씨가 4000만원을 지난달 후원했다고 2일 밝혔다.

연탄은행은 차씨 부부가 후원한 1억원으로 연탄 20만장을 구매해 서울시 곳곳의 1334가구에 150장씩 전달됐다고 밝혔다. 유씨가 후원한 4000원으로 구입한 연탄 8만장은 서울 근교와 강원도 지역 533가구에 150장씩 전달됐다.

유재석
유재석

유씨는 2013년과 2014년에도 각각 2000만원을 후원했다.

 

연탄은행은 올해 10∼11월 전국 소외계층과 농어촌 벽지 4500가구에 연탄 총 70만장을 지원했다. 연탄은행의 올겨울 지원 목표는 300만장이다.


허기복 연탄은행 대표는 “연탄 후원이 줄어 올해는 작년의 40∼50% 수준에도 못 미치고 있는 상황에서 차인표씨 부부와 유재석씨의 따뜻한 기부가 이어져 너무 감사하다”며 “톱스타들의 선행이 일반인들의 후원으로도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동민 기자 7000-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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