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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담론' 등 신영복 교수 저서들 다시 주목

입력 2016-01-2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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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1

 

지난 15일 세상을 떠난 신영복 교수의 책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예스24에 따르면 고인의 대표작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이 1월 3주차 종합 베스트셀러 2위에 올랐다.

책은 저자가 감옥에서 느낀 생각과 편지를 엮은 책으로 지난 1998년 출간됐다. 가장 최근에 출간된 ‘담론’도 다시 인기를 끌며 종합 베스트셀러 5위에 올랐다. 이 책은 교보문고에서도 순위가 76계단 상승하며 종합 베스트셀러 7위를 기록했다.

1위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김정운의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가 차지했다. 책은 고독에 대한 심리학적, 사회문화적 통찰을 정리한 에세이다.

올해 5월 토익 개정이 예고되면서 독자들의 관심도 높다. 토익 기본서 ‘영단기 토익 RC’는 지난주와 동일하게 3위를 기록했고, ‘영단기 토익 LC’는 개정판이 예약판매 중임에도 불구하고 두 계단 상승한 4위에 나란히 자리했다.

교보문고에서는 채사장의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이 한 계단 상승해 3위에 올랐다. 1위는 ‘미움받을 용기’가 차지했으며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16’이 2위로 뒤를 이었다.

순위가 급상승한 ‘담론’ 외에는 큰 변동이 없다. 4위와 5위는 각각 소설 ‘지금 이 순간’,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기록했고 6위는 애덤 스미스의 글을 재해석한 ‘내 안에서 나를 만나는 것들’이 차지했다.

글=김동민 기자 7000-ja@viva100.com

인포그래픽=이재길 기자 zack021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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