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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년의 정석 김범의 중국판 러브액츄얼리...화이트데이를 겨냥한 '나를 사랑한다면 영화를 보여줘'

입력 2016-02-14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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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영화사 화수분)

 

2016년 3월, 화이트데이를 겨냥한 본격 심쿵 로맨스 <나를 사랑한다면 영화를 보여줘(원제: Lovers & Movies)>가 개봉 확정 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중국 내 한류 스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김범의 모습이 눈에 띄는데, 국내에서 드라마 [꽃보다 남자],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을 통해서 미소년의 정석이라 할 수 있는 외모로 여심을 사로잡은 그가 <나를 사랑한다면 영화를 보여줘>에서 과연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궁금증을 키운다.

 

김범 외에도 홍콩비평가협회 남우조연상 수상, 제37회 금마장 최고남우주연상 수상 등으로 연기력을 입증 받은 바 있는 오진우와 섹시한 외모를 갖췄음에도 친근한 분위기를 풍겨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위난 등의 출연으로 <나를 사랑한다면 영화를 보여줘>를 향한 예비관객들의 기대는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나를 사랑한다면 영화를 보여줘>는 만인의 연인, 여자들이 꿈꾸는 이상형인 스타 ‘린준’과 그를 열심히 쫓아다니는 열혈팬 ‘지아맹’, 이혼 후 홀로 아들 ‘뤼진’을 키우고 있는 아름답고 우아한 여인 ‘루오양’과 그녀를 10년 이상 짝사랑 하고 있는 ‘야오’, 영화관에서 데이트를 하는 게 인생 유일 소원인 ‘시유’와 절대 영화관에 가지 않으려 하는 ‘유쉬’ 등 각양각색 통통 튀는 에피소드를 선사할 커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가벼운 로맨스만을 다룬 것처럼 보이지만 영화 중반 이후 모든 이야기들과 캐릭터들이 연관을 가지며, 깊은 드라마를 완성하는 탄탄한 구성력을 자랑한다. 옴니버스 구성인데다 커플과 가족들의 따뜻한 사랑을 다뤘다는 점에서 또 다른 <러브 액츄얼리>의 탄생을 기대하게 하는 <나를 사랑한다면 영화를 보여줘>는 3월 개봉 예정이다.

 

구하나 기자 bigven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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