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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2016 글로벌 트레이드 챌린지' 성황리 끝마쳐

입력 2016-03-0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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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2016 글로벌 트레이드 챌린지’ 성황리 끝마쳐 사진제공=한밭대학교


한밭대학교가 학생들의 글로벌 창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 ‘2016 글로벌 트레이드 챌린지’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번 ‘글로벌 트레이드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 22명의 대학생 및 고등학생에게 글로벌 소상공 비즈니스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밭대를 비롯해 충남대, 한남대, 우송대, 대신고, 반석고 학생들은 출국 전 무역실무 집중교육을 이수하고 최종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지난달에 중국 광저우에서 국제 제품소싱 일정에 참여했다.

국제 제품소싱은 중국 광저우의 도매시장을 중심으로 시장답사와 소싱물품의 탐색, 협상 구매, 제품 확인 및 포장 등이 이뤄졌다.

이어 조별 활동을 통해 모두 51개 품목에서 2130개 물품을 국내로 들여왔다.

학생들이 직접 구매해 온 물품들은 오는 5월 한밭대 대동제 축제에서 판매 부스 운영을 통해 학생 및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시중가 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차(2015년 8월 중국 SOHO무역창업프로그램)때와는 달리, 조별활동을 강화해 협동심을 통한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학생들 스스로가 창업전반적인 과정을 습득하는데 개선 방향을 뒀다.

김재욱 학생(대신고등학교 1학년)은 소감문을 통해 “글로벌 창업 관련 교양만 쌓았던 것이 아니라 인간관계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 인생 선배들의 동기부여가 자극이 되었다는 사실에 기쁘다”고 말했다.

글로벌 트레이드 챌린지는 창업선도대학인 한밭대 만의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해외의 우수상품을 소싱해 국내에 판매하는 비즈니스 활동을 통해 창업마인드 고취와 창업 실전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승원 기자 lbhlsw@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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