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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데뷔앨범 '일본 강타'…오리콘·타워레코드 주요차트 ‘싹쓸이’

입력 2017-08-3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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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_단체1
미니 앨범 ‘BLACKPINK’로 일본에 정식 데뷔한 블랙핑크가 일본 주요 차트 정상을 싹쓸이하며 열도를 뒤흔들고 있다. (사진=YG)

 

블랙핑크가 일본 주요 차트 정상을 싹쓸이하며 열도를 뒤흔들고 있다.

블랙핑크는 일본 데뷔 앨범 ‘BLACKPINK’ 정식 발매 당일인 지난 30일 오리콘 데일리 CD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오리콘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앨범은 현재까지 2만1583장이 넘게 팔려나가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일본 최대 레코드사인 타워 레코드 전 점포 앨범 종합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붐바야’, ‘휘파람’, ‘불장난’, ‘STAY’, ‘마지막처럼’의 일본어 및 한국어 버전이 수록됐다.
 

블랙핑크_오리콘_캡처_이미지
오리콘 캡처 이미지

 

데뷔 1년 만에 총 4곡의 뮤직비디오가 1억뷰를 돌파하며 ‘신기록 제조기’로 우뚝 선 블랙핑크는 지난 7월 해외 진출의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해외 걸그룹 사상 최초로 데뷔 전, 꿈의 무대인 부도칸에서 1만 4000석을 매진시킨 블랙핑크는 현지 주요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당시 쇼케이스를 보기 위해 총 20만장 이상의 티켓 응모 요청이 쇄도해 치솟는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달 일본 가수들의 꿈의 무대인 부도칸에서 해외 걸그룹 사상 최초로 단독 공연을 개최한 블랙핑크는 14,000석 전석을 매진시키는 등 데뷔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블랙핑크는 지난 30일 히트곡을 담은 미니 앨범 ‘BLACKPINK’를 발표하고 일본에 정식 데뷔했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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