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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중콘서트 3회 리플릿. (사진 = 달성문화재단) |
지난해부터 시작한 마중콘서트는 지역의 피아니스트 및 예술가를 초청해 특색 있는 공연으로 피아노 음악의 매력을 전하며 달성 지역 곳곳에서 달성 100대 피아노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2017 달성 100대 피아노 마중콘서트는 지난 7월 15일 ‘2017 강정 대구현대미술제’ 개막을 기념하며 ‘강정 세레나데’라는 제목으로 강정보 디아크 광장에서 1회가 진행됐다. 2회는 ‘토이 피아노’라는 제목으로 지난달 19일 국립대구과학관에서 대구 최초 국제 아동극 축제인 ‘아이조아 페스티벌’의 연계행사로 치러졌다.
마중콘서트 3회 ‘음악과 사랑의 나눔’에는 베를린국립예술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하고 국내외 여러 콩쿠르에서 수상한 피아니스트 이미연, 영남대 출신의 브라비 아트 단원 소프라노 배은희와 테너 서영철, 그리고 프랑스와 독일에서 유학하고 34회 중앙음악콩쿠르에서 클라리넷 부분 1위를 수상한 클라리네스트 홍창준 및 영남대 음악대학 피아노과의 백수영, 김효진, 안현성이 참여한다.
이들 피아니스트 및 예술가는 영화 ‘라라랜드’의 테마곡 및 애니메이션 OST 등 친근한 피아노 연주는 물론 라트라비아타, 투란도트 등 오페라 곡과 아름다운 음악으로 청중을 맞이한다.
한편, 올해 6회째를 맞는 2017 달성 100대 피아노 축제는 오는 30일과 10월 1일 화원동산 사문진나루터에서 펼쳐진다.
문의는 달성문화재단(053-715-1292)으로 하면 된다.
대구 = 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