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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2017 한국어 예비교원 카자흐스탄 파견실습' 성황리 종료

입력 2017-11-0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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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파견사진1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는 올해 9월부터 두 달간 진행한 ‘2017 한국어 예비교원 국외 파견(카자흐스탄 알마티) 및 실습 지원 사업’이 지난 28일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일 밝혔다. (국민대 제공)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는 올해 9월부터 두 달간 진행한 ‘2017 한국어 예비교원 국외 파견(카자흐스탄 알마티) 및 실습 지원 사업’이 지난 28일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일 밝혔다.

국민대 국제교류처·한국어문학부와 국립국어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사업은 국민대에서 한국어교육을 전공하는 12명의 학생(예비 교원)과 현재 한국어를 교육하고 있는 4명의 경력 교원들이 국외 현장 체험을 통해 우수 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2주간 국내에서 합숙 훈련을 받은 후,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카자흐스탄 알마티 지역과 캅차가이 지역에 파견돼 한국어 수업과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직접 진행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 4월부터 국민대 이동은 교수(국제교류처장)를 연구책임으로, 공동연구원인 이수연·이효정·종연희(이상 국민대), 조남호(명지대), 김정훈(한양대), 김지혜(부산외국어대) 교수 등 국내·외 한국어교육연구자들이 대거 참여해 개발한 현지 교원 파견 프로그램이다.

이동은 교수는 “올해 처음 시행된 예비교원 국외 파견 및 실습 지원 사업에 보내준 큰 성원과 관심 덕분에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사업이 추후에도 교원의 역량 강화 및 한국어교육계의 내실을 다지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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