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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벤져스3’ 개봉 이틀째 100만 돌파 |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어벤져스3)가 개봉 이틀만에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26일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어벤져스3’ 누적 관객수는 118만793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 영화는 개봉 첫날인 지난 25일 97만 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역대 개봉일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7월 26일 ‘군함도’가 세운 개봉일 최다 관객 97만2161명을 뛰어넘은 역대 최고 기록이다.
시리즈 전작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은 개봉 첫날 62만5666명 명을 동원하고 이튿날 오후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넘었다.
마블 스튜디오 10주년 기념작인 ‘어벤져스3’는 아이언맨·스파이더맨 등 히어로 23명과 악당 타노스가 우주를 관장하는 힘을 가진 인피니티 스톤을 놓고 맞대결한다는 내용의 영화다.
‘어벤져스3’는 이날 오전 8시50분 현재 예매 관객수 101만9000여명, 예매 점유율 96.8％를 기록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