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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나의 아저씨’ 다음주 13~14회 결방…“촬영 지연 탓”

입력 2018-04-2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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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수목극 ‘나의 아저씨’


tvN 수목극 ‘나의 아저씨’가 다음주 결방 된다.

26일 tvN측에 따르면 5월 2일과 3일 밤 9시30분 방송 예정이었던 ‘나의 아저씨’ 13~14회는 한주 미뤄진 9일과 10일에 방송한다 .

방송 관계자는 “‘나의 아저씨’는 반 사전제작으로 일찍 촬영을 시작했음에도 방송 전 배우 교체로 불가피하게 촬영이 지연됐고 밤 촬영 신이 많은 드라마 특성 탓에 촬영 시간 제약이 있기도 한 상황”이라며 “제작진의 오랜 고민 끝에 휴방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나의 아저씨’는 깊은 감정 연기를 요해 배우와 제작진이 몰입해 공들여 찍다 보니 스태프의 피로도도 높은 편”이라며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나의 아저씨’ 결방 결정에 따라 기존 방송시간에는 ‘나의 아저씨’ 스페셜 편과 이선균 주연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각각 대체 편성된다.

앞서 tvN은 제작 일정 지연으로 인해 ‘슬기로운 감빵생활’ ‘도깨비’ ‘화유기’ ‘응답하라 1988’ 등도 방송 도중 결방한 바 있다.

한편 총 16부로 기획된 ‘나의 아저씨’ 13~14회는 한 주 미뤄진 5월 9일과 10일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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