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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갓세븐 월드투어태국 콘서트 (사진 제공= JYP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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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갓세븐 월드투어태국 콘서트 (사진 제공= JYP엔터테인먼트) |
그룹 갓세븐(GOT7)이 첫 해외 공연지인 태국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월드투어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4일 “갓세븐이 11~13일 사흘간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월드투어 ‘GOT7 2018 WORLD TOUR <EYES ON YOU>’의 첫 해외 공연을 펼쳐 총 3만 9000여명의 현지 관객들을 열광시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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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갓세븐 월드투어태국 콘서트 (사진 제공= JYP엔터테인먼트) |
갓세븐은 매회 3시간 30분이 넘는 공연 러닝타임을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가득 채웠다.
‘HARD CARRY’, ‘Look’, ‘니가 하면’, ‘You are’, ‘NEVER EVER’ 등 히트곡 퍼레이드는 물론 진영-뱀뱀, JB-마크-영재, 잭슨-유겸의 유닛 공연, 2018년 현지 최고 화제의 드라마 ‘붑페싼니왓(Buppesannivas)’의 OST ‘어짜우어이(Aor Jao Aoey)’를 커버하는 스페셜 무대 등을 선보여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태국에서 독보적 인기를 과시하고 있는 갓세븐은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다시 한번 존재감을 확인시켰다.
갓세븐의 등장에 현지 수완나품 공항에는 약 2000명의 팬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고,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태국 트위터의 실시간 트렌드 1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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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갓세븐 월드투어태국 콘서트 (사진 제공= JYP엔터테인먼트) |
갓세븐은 지난해 6월 현지에서 K팝 그룹 중 최초로 ‘GOT7 THAILAND TOUR <NESTIVAL> 2017’이라는 타이틀로 코랏, 치앙마이, 방콕, 푸켓 등 주요 도시 4곳에서 투어를 펼치며 글로벌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광고 모델로 활약하면서 현지 대중의 눈길도 사로잡고 있다.
한편 갓세븐의 이번 월드투어는 5월부터 8월까지 서울, 방콕, 마카오, 모스크바, 베를린, 파리, 타이베이, 자카르타, 토론토, LA, 휴스턴, 뉴욕, 멕시코시티, 부에노스아이레스, 산티아고, 싱가포르, 홍콩 등 전 세계 17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갓세븐의 월드투어 마카오 공연은 내달 2일 베네시안 호텔 코타이 아레나에서 열린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