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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부산-상하이 협력포럼, 13일 동서대서 열려

한반도 정세변화와 부산-상하이 협력을 도모

입력 2018-10-1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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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정세변화와 부산-상하이 협력 도모의 장이 될 제3회 부산-상하이 협력포럼이 13일 오전9시 30분 동서대학교 민석도서관 6층 국제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올해 3회째를 맞아 동서대학교와 한국국제교류재단이 공동주최하고, 한국 측 동서대 중국연구센터, 중국 상하이 퉁지대학교 중국전략연구원이 공동주관을 맡아 개최하게 됐다.

매년 부산과 상하이를 오가며 진행되고 있는 부산-상하이 협력포럼은 한국국제교류재단의 2018년 민간외교우수단체 지원사업에 동서대 중국연구센터를 선정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한반도 정세 변화와 부산-상하이 협력’이다. 이를 위해 총40명이 넘는 한중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 날 포럼은 총 5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제1세션은 ‘동북아 형세와 한반도 정세변화’로 한반도의 정세가 급변하면서 동북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본다.

제2세션은 ‘동북아 경제협력’으로 미중간 무역분쟁이 진행되고 있는 요즘 동북아 국가들이 경제적인 협력에 있어 어떻게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제3세션은 ‘전략동반자관계10년과 인문교류’로 한중간 전략동반자관계 10년을 회고하고, 한중간 인문교류를 어떻게 증대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제4세션에서는 ‘부산-상하이 협력’으로 자매결연 25주년을 맞이한 부산과 상하이의 관계 발전에 대한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제5세션은 ‘부산-상하이의 청년교류’로 부산과 상하이에서 온 4인의 청년들이 서로를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상호의견을 교환한다.

마지막에 진행되는 종합토론에서는 종일 진행된 포럼의 전체 내용을 정리하고 앞으로 부산과 상하이가 어떻게 협력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그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포럼은 일반인에게 공개된 행사로 관심있는 시민은 동서대 중국연구센터 사무실이나 이메일(김혜민 조교)을 통해 사전 신청 시 참석이 가능하다.
부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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