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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제 이끄는 ICT기업의 힘...22일 ICT기업사회적협동조합 창립

오후 4시 강원대 보듬관 지하 대회의실...지역내외 전문가 등 정보공유

입력 2019-01-2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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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기업사회적협동조합이 오는 22일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ICT전문 사회적협동조합으로는 전국에서 첫 사례로, 강원지역의 새로운 ICT 문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ICT기업발전연구회(회장 이민호. 강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따르면 ICT기업사회적협동조합이 오는 22일 오후 4시 강원대 보듬관 지하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는다.

도내 33개 ICT기업이 참여하는 ICT기업사회적협동조합은 ICT기업의 자발적인 모임인 ICT기업발전연구회가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재결성되는 조직이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정관과 임원 선출, 사업과 예산 등 주요 사항을 의결할 예정이다.

또 빠른 시일 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사회적협동조합 인가를 신청할 방침이다.

지난해 1월 출범한 ICT기업발전연구회는 ICT 기업의 상생과 협업을 통한 매출 증대와 낙후된 ICT분야의 발전을 이끌었다.

창립총회 이후 강원도 데이터시티추진단은 k-cloud park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강원대 LINK+사업단의 사업자료 발표 등도 예정돼 있다.

이민호 ICT기업발전연구회 회장은 “지역의 ICT 먹거리를 대부분 서울과 수도권의 중대형 ICT기업에 내주는 현 상황에서 외부 세력과 경쟁관계를 형성하고 지역내 ICT기업의 다양한 수익 증대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라며 “도내 ICT기업간 협력체계 구축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내외 전문가와 관련 산학연 관계자의 강의를 통한 소통 등 정보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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