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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호박즙' 임블리 "허위 사실 유포 법적대응 할 것"

입력 2019-04-1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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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현 상무 (사진=임블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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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지현 인스타그램)

‘곰팡이 호박즙’ 논란에 휩싸인 쇼핑몰 임블리의 임지현 상무가 악플에 대한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15일 임지현 상무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허위 사실과 비방을 목적으로 맹목적 비난을 하는 게시글에 대해 법적대응 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임지현 상무는 “명성이 보장된다는 이유로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가 계속되고, 그 허위사실이 진실인 것처럼 광범위하게 퍼져 고객들이 혼란스러워하는 지금의 상황을 더 이상 묵과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대문에서 뒷돈을 받았다는 허위사실 유포”, “당사 고객을 반복적으로 ‘시녀’, ‘개돼지’로 비하” 등 구체적 사례를 나열하며 적극적인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임지현 상무는 임블리 사이트에서 판매하던 호박즙에 곰팡이가 발생했다는 소비자 항의 댓글을 차단하고 문제의 제품을 계속 판매하는 등 부적절한 대처로 거센 비판을 받았다.

인스타그램에서 84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파워 인플루언서 임지현 씨는 ‘임블리’라는 이름으로 패션·뷰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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