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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킷헬스케어, 3D 바이오 프린터 ‘첨단 인체 재생’ 글로벌 임상 실시

입력 2019-04-1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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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KIT HEALTHCARE CI - JPG
(사진제공=로킷헬스케어)
인체 장기재생 플랫폼 기업 로킷헬스케어(대표 유석환)는 3D 바이오 프린터를 활용한 피부재생, 화상치료, 당뇨발, 연골재생 등 첨단 인체 재생 플랫폼 글로벌 임상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해외 임상은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해외 11개국으로 확대 될 예정이다.

로킷헬스케어는 지난해 11월 국제미용성형외과학회(ISAPS)에서 인체 피부임상사례를 발표하며 재생의학 시장 글로벌 진출에 나섰다. 지난달부터 인체 피부재생 플랫폼 국내 임상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이데아성형외과 등에서 진행중이며 국외 임상도 본격 추진에 나선다.

로킷헬스케어는 6월부터 시리아 내전 등으로 많은 전쟁 화상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터키 이스탄불에서 3D 바이오 프린팅 화상피부 재생 임상을 시작한다. 이집트에서는 인체 연골재생 임상이 진행되며, 이집트 임상을 필두로 순차적으로 브라질, 멕시코, 콜롬비아 등에서도 인체 임상을 진행하기로 논의 중에 있다.

아울러 5월에는 인도 첸나이 하이케어병원(Hycare super speciality hospital)에서 3D 바이오 프린팅을 이용한 당뇨발(당뇨병성 족부병증) 재생 시술을 세계최초로 실시한다.

로킷헬스케어 피부재생 바이오 프린팅 기술은 자가세포를 기반으로 최소한의 세포조작을 이용하는 시술인 만큼 전세계 전문의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 빠르게 확장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로킷헬스케어 유석환 대표는 “로킷헬스케어는 3D 바이오 프린터 개발에 성공한 후 해당 기술이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하도록 노력해왔다”며 “피부 재생 및 화상 치료를 비롯해 퇴행성 관절염, 당뇨 족부병증 등 많은 환자들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영두 기자 songzi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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