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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오, '조선로코-녹두전' 합류…장동윤·김소현과 호흡

입력 2019-05-1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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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오 (사진=판타지오)

배우 강태오가 KBS2 새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에 합류한다.

14일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 측은 “장동윤, 김소현에 이어 강태오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조선로코-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장동윤)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김소현)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강태오는 극 중 조선시대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 차율무 역을 맡았다.

차율무는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유유자적한 삶을 즐기는 한량이지만, 특별한 손맛을 지닌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조선 여인들의 모든 사랑을 독차지 하면서도 정작 본인은 오로지 한 사람만을 바라보는 ‘동주바라기’ 차율무 역의 강태오와 동동주 역의 김소현이 선보일 케미스트리에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 측은 “장동윤, 김소현에 이어 강태오까지, 청춘 사극에 걸맞은 완벽한 조합이 완성됐다. 무한한 매력을 가진 세 사람이 그려나갈 색다른 ‘조선로코’의 탄생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원작의 매력을 살리며 자신만의 색을 덧입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청춘 배우들의 활약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은 오는 9월 첫 방송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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