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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 '다시 와주라' 열창한 이유…"사실 리듬파워는 4명"

입력 2019-07-0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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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행주 인스타그램
래퍼 행주가 소속 그룹 리듬파워에 대한 비밀을 공개했다.

지난 7일 행주는 MBC ‘복면가왕’에서 종이비행기로 출연하며 3라운드까지 진출했다. 이날 행주는 복면가왕 사상 래퍼로서 최초로 최종라운드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는 고음과 애절한 감성이 돋보이는 바이브의 ‘다시 와주라’를 열창, 가수 못지 않은 가창력을 선보이며 관객과 시청자들을 놀라게했다.

행주는 이후 복면을 벗으며 “리듬파워의 행주이면서, 노래를 사랑하는 윤형준”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3라운드까지 올 거라고 예상을 못 했다”며 “랩은 누구한테 지기 싫은데 노래는 져도 되지만 잘 부르고 싶다. 잘 불렀다는 말을 해주신 것만 해도 영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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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그는 ‘다시 와주라’를 최종 선곡한 이유에 대해 “고등학교 3년 내내 같은 반을 한 친구끼리 만든 게 리듬파워다. 그래서 대견한 3인조라고 말씀을 해주시는데 사실은 리듬파워는 4명”이라며 “열심히 했는데 한 명이 하늘나라로 갔다. 살아있을 때 그 친구가 열창한 노래가 바이브의 ‘다시 와주라’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래 열심히 해서 부르면 친구한테 멋있어 보일 수 있을 것 같아 열심히 불러봤다. 그 친구 이름이 눈썹이다. 눈썹이를 위해 불렀다”고 덧붙이며 좌중을 뭉클케 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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