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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디, 연인 이대은 언급 "노래 진짜 잘해 가왕도 할 수 있을 것"

입력 2019-07-2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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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래퍼 트루디가 남자친구인 프로야구 선수 이대은의 노래실력을 자랑했다.

트루디는 지난 28일 MBC ‘복면가왕’ 출연을 통해 “(이대은이) 노래를 진짜 잘한다. 나오면 가왕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트루디는 노래 경연을 마친 후 MC 김성주와 인터뷰의 시간을 가졌다. 김성주가 “아시는 분들은 아실 텐데, 프로야구 이대은 선수와 공개 연애 중”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김성주는 트루드이게 이대은도 노래를 잘하냐고 물었다. 이에 트루디는 “진짜 잘한다. 가왕 할 수 있을 거 같다”라며 남자친구의 노래실력을 칭찬했다.

그러자 김성주는 “공을 그렇게 잘 던지는데 노래도 잘하느냐”면서 “(출연을 위해) 다리 좀 놔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트루디는 “(이대은에게 노래를) 많이 배웠다”며 “선생님으로서 ‘노래는 이렇게 해야 한다’고 조언하더라. 한번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트루디와 이대은은 지난해 11월 열애설을 인정, 공개 열애를 통해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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