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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큰아들 매덕스, 9월 연세대 입학한다

입력 2019-08-0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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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들 매덕스(왼쪽)와 안젤리나 졸리 (사진=게티)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44)의 장남 매덕스 졸리-피트(18)가 연세대학교에 입학한다.

연세대는 6일 “안젤리나 졸리의 아들 매덕스가 오는 9월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UIC) 생명공학전공으로 입학한다”고 밝혔다.

각종 매체에 따르면 연세대 관계자는 “매덕스가 다른 여러 대학에서도 입학 허가를 받았지만, 연세대를 선택했다”고 언급했다. 매덕스는 현재 한국에서 공부하기 위해 한국어 수업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안젤리나 졸리는 아들 매덕스, 팍스(16)와 함께 서울 연세대학교 캠퍼스를 방문한 바 있다. 당시 졸리 가족들은 직접 캠퍼스 투어를 신청해, 연세대 홍보대사 학생들의 안내를 받으며 학교를 둘러보기도 했다.

이번 연세대 입학은 케이팝(K-pop) 등 한류 문화에 관심이 많던 매덕스가 직접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졸리는 전 남편인 배우 브래드 피트(56)와 사이에서 낳은 실로, 녹스, 비비안과 입양한 자녀 매덕스, 팍스, 자하라 등 6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매덕스는 지난 2000년 졸리가 입양한 첫 아이로, 캄보디아 출신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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