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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자산 투자상담사 양성과정’ 개설

입력 2019-09-1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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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자산 투자상담사협회와 브릿지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가 후원하는 ‘디지털자산 투자상담사 양성과정’이 개설된다.

세계 각국이 현재 규제의 벽을 치고 있지만 암호자산(화폐)의 미래는 긍정적이다. 암호자산의 원천 기술인 블록체인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필수 불가결한 시스템으로 각광받을 것이 확실하기 때문이다. 암호자산이 어엿한 투자 시장으로 자리잡게 되면 지금의 증시보다 훨씬 더 많은 암호자산 투자상담사 수요가 생겨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디지털자산 투자상담사협회’가 출범하고 투자상담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교육과정을 개설하게 된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설되는 교육과정인 만큼 1기 과정 교육생들은 수강료(120만원)를 50% 할인, 60만원에 수강할 수 있다. 내달 10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26일까지 12주 과정이 진행될 계획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 교육이 이뤄진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은 평기기관의 평가를 거쳐 투자상담사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자격증을 받은 사람에 한해 디지털자산 투자상담사협회의 회원으로 입회비 없이 가입할 수 있다. 투자 관련 내부 특강에 무료 참석하는 특전도 제공된다. 과정 수료후 성적이 우수한 투자상담사는 브릿지경제신문에서 특별 인터뷰를 실시, 지면에 소개할 예정이다.

12주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주차 암호자산학 개론을 시작으로 2,3주차에는 암호자산의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기위해 4차산업혁명, 빅데이터,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블록체인 기술혁명에 대해 강의가 이뤄진다. 4주차에 암호자산 시장의 현황을 필두로 5∼11주차까지 암호자산 투자의 기초, 투자기법, 회계처리, 거래소, 투자실무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12월 26일 마지막 특강과 원우회 구성,수료증 수여를 끝으로 12주 과정은 끝을 맺는다. 2기 과정은 내년초 개설될 예정이다. 문의는 브릿지블록체인연구소로 하면 된다.

강창동 대기자·경제학 박사 cdkang198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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