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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은 표정의 심상정 대표(연합) |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31일 국회 농성을 끝내는 해단식에서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의 국회 통과와 관련해 “미흡한 개혁이지만 변화의 문을 열었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이날 “정치개혁과 검찰개혁의 교두보를 마련한 것에 대해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2020년 총선에서 반드시 원내교섭단체로 발돋움해서 거침없는 민생 대개혁에 나서겠다”며 “농성을 마무리하지만 2020년 대한민국의 변화와 개혁을 위한 비상 행동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표진수 기자 vyvy@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