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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그룹,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임대료 최대 50% 인하

입력 2020-03-19 10:39 | 신문게재 2020-03-2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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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그룹은 지난 6일 코로나19위기 함께 극복하고자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1억원을 기부했다.

대방그룹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임대료 부담을 덜어주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고 19일 밝혔다

대방그룹은 모회사인 대방건설과 관계사인 대방산업개발의 사업장에 입주한 상가 임차인을 위해 2개월간 업종별로 30%에서 최대 50%까지 임대료를 인하한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극심한 피해를 겪고 있는 미용업, 부동산, 슈퍼마켓, 음식점, 학원 등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업종이다.

앞서 대방그룹은 지난 6일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해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지역에 기부금 1억원을 기탁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기부한 1억원은 확진 환자 치료를 위한 의료 지원, 방역 활동 등 코로나19의 추가적인 확산을 막는데 사용됐다.

대방그룹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경북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으로 고통 분담에 나선다. 대방그룹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제활동 및 경제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당초 예상보다 경제 여건 전반의 어려움이 확대되고 있다”며 “대방그룹의 작은 도움이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19의 위기가 조속히 극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방그룹은 이 외에도 매년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지원을 비롯해, 불우이웃돕기성금지원, 사랑의 집짓기 및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라면 기부 , 태풍피해 주민돕기, 저소득 소외계층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G-Housing 사업을 위한 기부,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을 위한 생활비 지원 및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위한 겨울철 패딩 조끼 기부, 강서구청에 코로나 관련 500만원 상당 손소독제 외 위생물품 기부 등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대방그룹은 ‘집에 대한 바른 생각’이라는 비전으로 고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좋은 집을 지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대방건설과 대방산업개발을 각각 모회사와 관계사로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대방그룹은 올해 8000가구 이상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며, 경기 양주, 인천 검단, 부산신항, 화성동탄, 김포마송, 파주운정, 내포신도시 등 전국 곳곳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다. 현재는 대구 국가산단, 전북 혁신, 부산 명지, 구리 갈매, 인천 송도신도시, 양주 옥정신도시 등에서 아파트 분양을 진행 중이다.

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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