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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몬스가구, 논현동 가구거리에 전시장 오픈…서울지역 최대규모

입력 2020-09-2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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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 에몬스가구 논현전시장 전경
에몬스 가구 논현 전시장 전경 (사진=에몬스)
에몬스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구거리인 서울 논현동에 서울 지역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전시장을 오픈한다.

22일 에몬스에 따르면 에몬스 논현 전시장은 2541㎡(약 770평)로 서울 지역 최대 규모의 전시장이다. 매장은 1층에서 3층으로 구성됐다. 소파, 침대, 붙박이장, 거실장, 매트리스, 자녀방가구 등 에몬스 가정용가구를 비롯해 에몬스의 프리미엄 브랜드 에르디앙스 제품 등 800여종의 가구가 전시됐다.

논현 전시장은 가구가 단순히 기능을 넘어 우리 삶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많은 추억을 함께 한다는 가치를 바탕으로 미스테리어스 블루, 바이탈리티 오렌지, 퓨어 화이트, 서린 그린까지 4가지 컬러를 사용해 삶에 대한 주제의 테마로 인테리어 콘셉트를 잡았다.

1층은 자녀방가구, 서재 그리고 아이들이 머무를 수 있는 키즈존으로 꾸며졌다. 이어 2층은 프리미엄관으로 에몬스의 프리미엄 브랜드 ‘에르디앙스’ 제품과 에몬스 소파, 침대 제품으로 전시됐다. 3층은 붙박이장 침실시리즈와 식탁, 매트리스 체험존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트리스 체험존에서는 개인의 수면자세와 신체를 측정해 몸에 맞는 경도의 매트리스를 추천해 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몬스는 논현 전시장을 통해 국내외 고급 가구 브랜드가 밀집한 논현동 가구거리가 상징하는 이미지를 고려해 에몬스만의 프리미엄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에몬스가구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에서 가구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아졌지만 고관여 제품인 가구는 직접 보고 사야 한다는 소비자의 인식은 여전히 강하다”며 “논현 전시장이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없는 제품의 품질, 디테일, 완성도와 전문 리빙큐레이터를 통한 공간 컨설팅 등 다양한 경험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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