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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네이버 캡쳐화면, 한국거래소 제공) |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300원(1.42%) 오른 9만3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LG전자의 주가는 이날 오전 장중 9만34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이투자증권 고의영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한 9359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북미 지역의 전자제품 소매판매점은 4월 바닥을 형성한 이후 V자 반등을 시현했고, 미국의 7월 TV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1%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고 연구원은 “락다운으로 인해 주요 오프라인 채널의 재고가 비어있던 만큼 이를 다시 채우기 위한 움직임이 강력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11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