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스포츠 > 골프

캘러웨이골프, 새롭게 변신한 에픽 드라이버·페어웨이 우드 출시

제일브레이크 A.I. 스피드 프레임·플래시 페이스 결합돼 역 대급 볼 스피드 나와

입력 2021-01-27 18:12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에픽 드라이버
캘러웨이골프가 올해 신제품으로 선보인 에픽 드라이버.(사진=캘러웨이골프)
캘러웨이골프가 새롭게 변신한 에픽을 선보였다. 에픽은 2년 전 업계 최초 AI 드라이버로 돌풍을 일으켰던 에픽 플래시를 획기적으로 향상된 관용성과 볼 스피드를 낼 수 있도록 새롭게 설계되어 탄생했다.

특히 이번 에픽은 지난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시우가 사용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에픽은 AI가 새롭게 설계한 ‘제일브레이크 AI 스피드 프레임’ 탑재를 통해 볼 스피드와 관용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는 점을 가장 큰 특징으로 꼽는다. 기존에 세로로 티타늄 바 두 개를 배치한 제일브레이크 기술을 AI가 더욱 진화시켰다. 이전의 제일브레이크 구조는 수직 방향으로 강화했지만, 이번에 새로운 제일브레이크 구조는 수평 방향이나 비틀린 방향으로도 안정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드라이버는 에픽 맥스, 에픽 스피드, 에픽 맥스 LS 등 3종류, 페어웨이 우드는 에픽 맥스, 에픽 스피드 등 2종류로 모두 5종류가 선보였다.

에픽 맥스 드러이버는 AI가 설계한 새로운 제일브레이크 AI 스피드 프레임이 수직 방향은 물론 수평 방향이나 비틀린 방향에서도 안정성을 높여주고, AI가 디자인한 플래시 페이스가 결합돼 헤드의 넓은 영역에 걸쳐 빠른 볼 스피드를 제공한다. 또, 페이스와 헤드의 기하학적인 구조가 더욱 향상되었고, 초강력 티타늄을 채용해 볼 스피드와 관용성, 스핀의 견고함을 더욱 증진시켰다.

크라운은 가벼우면서도 높은 강도를 가진 캘러웨이 만의 트라이액시얼 카본 소재를 적용해 티타늄 대비 19g의 무게를 낮췄다. 여분의 무게는 헤드에 재배치하여 관성모멘트와 관용성을 극대화했다. 드라이버 바닥 뒷부분 17g의 슬라이딩 웨이트로 골퍼가 원하는 볼의 구질을 조정할 수 있으며, 옵티핏 호젤과 함께 사용하면 좌우 최대 20야드까지 구질을 조절할 수 있다.

에픽 스피드 드라이버도 AI가 디자인한 제일브레이크 AI 스피드 프레임과 플래시 페이스가 결합돼 빠른 볼 스피드를 제공한다.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는 공기 역학적 헤드 디자인으로 헤드가 스윙 시 탑에서 볼에 임팩트 할 때까지 더욱 빠르게 이동하며 강력한 임팩트를 가지게 했다. 또, 솔 뒷부분의 높은 구조와 평평한 크라운도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돼 골퍼가 스윙 시 더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트라이액시얼 카본 소재를 크라운에 적용, 무게를 티타늄에 비해 16 g 이상 낮췄으며, 여분의 무게를 헤드에 재배치하여 관용성을 극대화했다.

에픽 맥스 LS 드라이버는 더 빠른 스피드, 뉴트럴 구질 및 관용성을 원하는 상급자 골퍼를 위해 설계되었다. AI가 디자인한 제일브레이크 AI 스피드 프레임과 플래시 페이스가 결합돼 빠른 볼 스피드를 내게 했다. 헤드는 향상된 페이드 바이어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한층 업 그레이드 된 어드저스터블 페리미터 웨이팅으로 볼 구질을 미세하게 조정할 수 있다.

에픽 맥스 페어웨이 우드는 오버 사이즈 헤드와 제일브레이크 AI 벨로시티 블레이드 기술이 결합돼 빠른 볼 스피드와 비거리, 관용성을 제공한다. 특히 고강도 C300 머레이징 스틸 페이스가 뛰어난 강도와 유연성을 제공하여 빠른 볼 스피드와 일관된 스핀량을 만들어 낸다. 오버사이즈 헤드와 샬로우 페이스가 결합돼 골퍼가 볼을 매우 쉽게 칠 수 있게 도왔다.

탄도 및 스핀은 2g과 14g의 무게 추를 이동 배치하여 조절할 수 있다. 더 높은 관용성을 원하면 뒤쪽에 무거운 무게 추를 배치하고, 낮은 탄도와 스핀을 원하면 앞쪽에 무거운 무게 추를 배치하면 된다.

에픽 스피드 페어웨이 우드는 페어웨이 우드 카테고리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 냈다. 기존 페어웨이 우드 제품들과는 차원이 다른 볼 스피드와 비거리, 관용성을 가진다. 드라이버와 마찬가지로 AI가 디자인한 제일브레이크 기술이 적용돼 빠른 볼 스피드를 제공한다. 새로운 디자인은 바디를 견고하게 해준다. 단조 페이스 컵이 폭발적인 탄성을 일으키도록 도와줘 결과적으로 페이스 전체에 걸쳐 빠른 볼 스피드를 만들어냈다. 또한 고강도 C300 머레이징 스틸 페이스가 뛰어난 강도와 유연성을 제공하여 빠른 볼 스피드와 일관된 스핀량을 가진다. 페이스 쪽의 무게중심 배치와 새로운 리딩 에지가 결합돼 강력한 볼 구질, 뛰어난 스핀, 일관된 샷을 제공해준다.

이번 에픽 시리즈(에픽 맥스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 에픽 스피드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는 여성 라인도 함께 선보였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새로운 변신을 한 에픽 시리즈는 인공지능 기술이 없었다면 절대 만나볼 수 없는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이다”며 “속도에 대한 새로운 공식으로 놀라운 볼 스피드와 비거리를 꼭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학열 기자 kungkung5@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