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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1차 접종 22일 다시 본격화…신규 확진 이틀 연속 600명대

국내 572명·해외 38 총 610명…AZ 백신 106만8000회분 내일 출고

입력 2021-05-16 15:35 | 신문게재 2021-05-1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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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물류창고 도착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YONHAP NO-2888>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출고된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59만7천회(29만8천500명)분이 지난 14일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물류창고에 도착하고 있다.(연합뉴스)

 

오는 22일부터 화이자 백신의 신규 1차 접종이 다시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600명대를 나타냈다

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개별 계약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06만8000회분이 17일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공장에서 출고돼 순차적으로 각 의료기관에 배송된다. 이에 따라 2분기 723만 회분 중 166만5000회분의 도입이 완료된다. 나머지 556만5000회분은 순차적으로 들어온다.

방역 당국은 오는 22일부터는 화이자 백신 1차 신규 접종에 속도를 낸다. 정부는 화이자 백신 수급 상황과 접종 주기(3주)를 고려해 지난달까지는 1차 접종에 집중했고 이달 21일까지는 2차 접종에 주력한다. 이에 따라 22일부터는 다시 3주간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에 집중할 계획이다.

16일 0시 기준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1269명으로 총 373만3796명이 1차 접종했다. 2차 신규 접종자는 2만9829명으로 총 93만5357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한편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572명, 해외유입 38명 총 610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3만1671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가 610명 나오면서 전일(681명)에 이어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약 두 달간 500~700명대 발생이 계속되고 있다. 다만 지난 주(10~16일) 국내 일 평균 확진자는 598.0명으로 전 주(556.3명) 대비 41.7명이 늘었다. 전국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졌다. 서울 성북구 교회 관련 총 15명이 감염됐고 경기 성남시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10명이다. 울산 남구 유흥주점(2) 관련 확진자는 모두 12명이다.

세종=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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