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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박, 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입력 2021-06-0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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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박
윤박. 사진=H&엔터테인먼트
배우 윤박이 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7일 H&엔터테인먼트 측은 “윤박이 새로운 식구가 됐다. 윤박은 어느 작품에서나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드는 훌륭한 캐릭터 소화력과 상대 배우와의 케미, 극의 전개와 완벽히 융화되는 모습까지 타고난 배우”라며 “다채로운 색깔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윤박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전폭적인 지원으로 최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12년 MBC every1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로 데뷔한 윤박은 KBS ‘굿 닥터’에서 주원을 곤경에 빠뜨리는 악역 우일규 역으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가족끼리 왜 이래’, ‘여왕의 꽃’, ‘청춘시대’, ‘라디오 로맨스’, ‘써치, ‘산후조리원’, 연극 ‘관객모독’, ‘망원동 브라더스’, ‘3일간의 비’, 영화 ‘식구’, ‘광대들:풍문 조작단’ 등 드라마, 연극, 영화까지 장르를 넘어서며 활동했다.

예능 ‘집밥 백선생’, ‘정글의 법칙’, ‘온앤오프’ 등을 통해 유쾌하고, 인간적인 모습은 물론 윤박 특유의 순수한 매력을 발산하며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갔다.

한편 윤박은 오는 7월 5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에서 채준 역으로 출연한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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