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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웅 제13대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원장 선임

13일 코로나 관계로 온라인 취임식 가진 후 본격 업무 돌입

입력 2021-08-1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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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웅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신임 원장
이현웅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신임 원장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12일 제4차 이사회를 갖고 제13대 원장으로 이현웅 전(前) 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58)을 선임했다.

신임 이현웅 원장은 13일 오전 10시 임용장을 받고,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준수하고자 경진원 임직원들과 화상회의 플랫폼을 이용한 온라인 취임식을 진행한 뒤 업무를 시작한다.

지난 25년간 지역산업·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 등 폭넓은 공직 경험을 쌓은 이 신임 원장은 경진원을 지역경제 발전의 중추적 기관으로 한 단계 성장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현웅 신임 원장은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겪는 어려움을 체계적으로 해소해나가며 전북 경제성장의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남원 출신으로 전북사대부고와 전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행정학과 석사학위를 수료했다. 1993년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전주시 문화경제국장과 전주시 덕진구청장, 전라북도에서 투자유치국장, 민생일자리본부장 등을 거치며 다양한 분야에서 공직생활을 역임했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 민주평화당 후보로 전주시장에 나섰으나 현 김승수(더불어민주당) 시장에게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전북=한성천 기자 hsc92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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