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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훼손하고 달아난 마창진, 전남 장흥서 검거

입력 2021-09-0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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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창진 검거
마창진 검거. 사진=광주보호관찰소
전남 장흥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한 성범죄 전과자 마창진(50)이 검거됐다.

7일 장흥경찰서는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마창진을 붙잡아 광주보호관찰소 해남지소로 인계했다고 밝혔다.

과거 청소년을 상습 성폭행한 혐의로 5년간 복역한 뒤 2016년 출소한 마창진은 지난달 21일 오후 2시 반쯤 장흥군 장평면에서 전자 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후 16일이 지난 이달 6일 오후 11시 35분쯤 마창진은 장흥군 장흥읍 정남진장흥토요시장 골목에서 행방을 쫓던 경찰에게 붙잡혔다.

그는 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인 6월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도 받는다. 7월 31일 피해 여성이 고소장을 내 입건됐고, 휴대전화를 압수당한 뒤 경찰의 증거물 분석 과정에 달아났다.

법무부는 마창진의 소재가 장기간 확인되지 않자 이달 1일 공개수배를 결정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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