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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5123명…위중증 환자도 723명 ‘역대 최다’

입력 2021-12-0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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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천186명 신규 확진<YONHAP NO-1431>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

 

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0명을 넘어선 5123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위중증 환자도 지난달 30일 집계된 661명을 넘은 723명으로 역대 최다를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23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45만2350명 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이 5075명, 해외 유입이 48명이다.

위중증 환자, 사망자, 격리 등 확진자 관리 현황을 보면 사망자는 전날 보다 34명이 늘어 총 누적 3658명(치명률 0.81%)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62명이 늘어난 723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수가 700명대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국내 발생은 서울이 2222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가 1582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인천 322명, 부산 142명, 경남 126명, 강원 105명, 경북 97명, 충남 95명, 대구대전 각 86명, 전북 50명, 충북 48명, 전남 40명, 광주 29명, 제주 27명, 세종 19명, 울산 15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3032명)보다 2091명이 늘어났다. 기존 하루 최대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4일 0시 기준인 4115명이었는데, 이와 비교해도 1008명이 많은 수치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신규 1차 접종자는 2만1448명으로 총 4256만7865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이 중 4만8509명이 접종을 완료해 완료자는 총 4106만1655명이 됐다. 추가 접종(부스터샷) 인원은 18만4517명으로 총 321만9138명이 추가접종을 받았다. 1차 접종률은 82.9%이고, 접종 완료율은 79.9%다.

세종=조택영 기자 cty@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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