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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과 살의 속삭임'… 20대 섹스의 모든 것

입력 2014-10-2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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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과 살의 속삭임 ‘성관계’.

 

한때 부끄러워서 감춰야 할 이 관계는 이제 방송 소재로도 거침없이 등장한다. 얼마 전 서울 석촌 호수에 전시됐지만 하루 만에 바람이 빠지며 낮엔 주저 앉았다가 밤이 되자 다시 살아난(?) 러버덕을 ‘낮져밤이’(낮에는 져주고 밤에는 이긴다는 뜻. 주로 성관계를 겨냥해 쓰일 때가 많다.)로 표현할 정도로 ‘낮져밤이’, ‘낮이밤져’ 등은 흔한 단어이자 질문이 됐다. 

 

신체적으로 가장 왕성할(?) 시기지만 취업난 등 여건상 즐기기엔 빠듯한 20대의 성생활.

 

최근 경북대학교 수사과학대학원에서 펴낸 ‘20대 남녀의 성경험 및 성교육 실태 조사’에 따르면 성관계를 한 사람은 남성의 62.8%, 여성의 56.5%였으며 성관계를 하는 이유로 남성은 ’성적 욕구 해소’가 29.5%로 가장 많았으며 ‘사랑 확인’이 28.2%을 차지했다. 여성의 경우 ‘사랑 확인’이 36.8%, ‘성적 욕구 해소’가 12.4% 였다. 

 

또 자위를 하는 남성은 94.9%, 여성은 69.9%였으며 동성에게 끌린 적이 있는 남성은 36.1%, 여성은 56.9%였다.

 

엄숙한 의식에서 즐거운 유희가 된 청춘들의 성생활의 실태를 파악해본다.


정윤경 기자 v_v@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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