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스포츠 > 골프

<리우올림픽> 박인비, 여자골프 연습라운드서 기분 좋은 ‘홀인원’

입력 2016-08-16 07:25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올림픽>박인비 홀인원 기록 기념 사인공
박인비가 1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골프코스 6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뒤 소장한 기념 사인공.(연합)

 

1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골프코스에서 연습 라운드를 진행한 박인비(28)가 177야드 파3인 6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기분 좋은 홀인원 소식에 박인비는 “이렇게 홀인원을 하고 나니 본 대회에서도 좋은 징조가 될지 모르겠다”며 웃었다.

박인비는 지난 2014년 7월 국내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최종라운드 3번 홀에서 국내외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홀인원을 기록한 바 있다.

15일 끝난 남자골프에서도 저스틴 로즈(영국)가 1라운드 홀인원을 기록한 뒤 금메달을 따내 박인비의 홀인원도 금빛 기운을 가늠케 하고 있다.

김세영(23), 전인지(22), 양희영(27) 등으로 구성된 여자 골프대표팀 맏언니인 박인비는 좋은 팀 분위기가 경기력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보였다.

세계랭킹 3위의 박인비는 1·2라운드에서 저리나 필러(미국), 아사아라 무뇨스(스페인)와 한 조로 묶였으며 1라운드 시작 시각은 17일 오후 9시03분이다.

박준호 기자 jun@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