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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피부건강 솔루션, 항산화 수소토닝으로 활성산소 없애자

활성산소, 콜라겐·엘라스틴·히알루론산 파괴 주름 유발 …수소캡슐로 히드록시라디칼 소거

입력 2017-07-2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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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청담아이스피부과 원장이 항산화 수소토닝을 시행하고 있다.

최신 미용에 대한 포커스는 항노화 즉 안티에이징이다. 기존 쁘띠성형 또는 피부시술은 외적 항노화에 포커스를 두고 개발됐지만 피부관리의 궁극적인 목적은 이제 내적 항노화에 맞춰져야 한다.


피부노화는 나이들어 자연스레 진행되지만 원인을 잘 이해하고 대처한다면 맑고 깨끗한 피부로 거듭날 수 있다. 최근 여름에 알맞은 솔루션으로 피부 노화의 주요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해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주는 수소토닝이 뜨고 잇다. 김산 청담아이스피부과 원장의 도움말로 피부의 내적 안티에이징의 개요와 수소토닝의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활성산소란 호흡 과정에서 몸 속으로 들어간 산소가 산화된 것으로 강한 산화력으로 생체조직을 공격하고 세포를 손상시킨다. 과잉 생성된 활성산소는 산화작용으로 세포막, DNA, 미토콘드리아 등 세포내 미세구조물을 손상시켜 인체의 노화, 질병, 염증을 일으킨다. 미세먼지, 대기오염, 고령화, 자외선, 약물 등 화학물질, 과음 및 흡연, 과도한 운동과 스트레스, 지나친 동물지방 섭취 등은 활성산소를 늘리는 요인들이다.


피부과학으로 보면 활성산소는 멜라닌세포를 자극해 과다한 멜라닌색소 형성을 거쳐 기미·주근깨를 유발한다. 세포 DNA를 손상 및 변형시켜 노화와 질병을 유발한다. 특히 활성산소 중 과산화지질은 피부조직 구성 성분인 콜라겐, 엘라스틴, 히알루론산에 상처를 줘 주름이 잡히게 만든다. 피부보습을 방해하고 면역성을 파괴해 아토피·알레르기를 유발한다.


수소토닝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강력한 항산화물질 ‘수소’를 이용한다. 수소는 활성산소 중에서 가장 강력한 독성을 가진 히드록시라디칼을 줄여줄 수 있는 유일한 항산화물질이다. 수소토닝은 수소필터를 거쳐 만들어진 수소 캡슐을 직접적으로 피부에 침투시켜준다. 피부 안으로 들어간 수소는 이미 산화된 활성산소를 환원시켜 세포가 회복되도록 도와준다.


김산 원장은 “수소토닝은 1회 시술만으로도 얼굴이 예전보다 환해지고, 피부가 촉촉해지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시술엔 60~90분이 소요되며, 시술 후 통증이나 불편함이 적어 일상생활로 복귀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소토닝을 다양한 기종의 레이저시술과 병행하면 레이저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유지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종호 기자 health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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