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지난 3일 우체국쇼핑몰과 MOU체결 등 본격적인 절차 진행에 앞서 사전 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고성군) |
이 자리에는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김진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부산지방우정청 제영석 계장, 고성우체국 조경란 과장, 한국우편사업진흥원 김진수 대리 등 쇼핑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우체국쇼핑 입점 절차 ▲우체국쇼핑을 통한 고성군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전략 ▲우체국 택배 프로모션 진행 효과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방법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우체국 입점을 위한 고성군 우수 농수특산물 품평회도 이어졌다.
고성군은 이달 중 부산지방우정청, 고성우체국,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고성군 우수 농수특산물의 온라인 판매를 성장시키기 위해 상생협력을 약속하는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제영석 부산지방우정청 계장은 “우체국쇼핑에서 고성군 농수특산물이 많이 판매될 수 있도록 입점절차 간소화하고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이벤트 개최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우체국과 MOU체결이 이뤄지면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한 농특산물 생산은 물론 품질관리에 허술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이진우 기자 bonnle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