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
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에서 발매한 새 싱글로 오리콘차트 정상에 올랐다.
4일 오리콘 최신 차트에 따르면 전날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10번째 싱글 ‘라이츠/보이 위드 러브’(Lights/Boy With Luv)는 역대 해외 아티스트 싱글 가운데 첫날 판매 최고 기록을 세우며 데일리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
특히 이번 싱글은 선주문량 100만 장을 기록하며 일본 내 방탄소년단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일본에서 싱글 100만 장 출하를 달성한 한국 가수는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싱글에는 희망을 노래하는 신곡 ‘라이츠’와 기존 발표곡인 ‘작은 것들을 위한 시’와 ‘아이돌’(IDOL)의 일본어 버전 등 총 3곡이 수록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6~7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13~14일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 SPEAK YOURSELF) 스타디움 투어를 이어간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