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새해, 으슬으슬 추위에 미세먼지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날씨가 복병처럼 건강을 위협하는 요즘, 몸 관리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할 때다.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에 적응하기 위해 피부, 근육 등 다양한 신체기관에서 평소보다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면역력 저하에 주의해야 한다.
기습한파와 미세먼지로 인해 비염이나 감기에 시달리는 환자가 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평소 영양 성분을 잘 챙겨먹는 것이 중요하다. 아워홈에 따르면 간단한 요리로 겨울 철 건강을 든든히 지킬 수 있는 다양한 가정간편식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주말 뭐 먹지’에서는 간편식을 활용해 만들 수 있는 겨울보양식 레시피를 소개한다. 에너지 보충과 면역력 증진을 도울 영양 가득한 식단을 준비했다. 찬 속을 뜨끈하게 채워줄 ‘추어탕 수제비’부터 왕의 보양식 ‘임자수탕’, 원기회복을 도와줄 ‘칼칼한 통장어탕’까지 다양한 레시피를 추천한다.
◇ 찬 속을 뜨끈하게 채워줄 ‘추어탕 수제비’
★재료: 아워홈 진한 추어탕 2팩, 대파 1대, 물 반 컵, 밀가루 200g, 물 120㎖, 들기름 1큰술, 부추 90g, 양파 1/2개, 간장 1큰술, 고춧가루 반큰술, 매실액 1큰술, 참기름 1큰술
★만드는 법
① 밀가루에 물, 들기름을 넣어주고 고르게 치대 반죽해준다.
② 반죽이 매끈해지면 밀봉한 후, 냉장고에 넣어 30분 정도 숙성시켜준다.
③ 부추에 양파 1/2개, 간장 2숟갈, 설탕 1/2숟갈, 식초 2숟갈, 맛술 2숟갈, 참기름, 통깨 약간을 넣어 부추 무침을 만든다.
④ 냄비에 ‘아워홈 진한 추어탕’ 2팩과 물 반 컵을 부어 끓이고, 준비한 반죽을 얇고 먹기 좋은 크기로 떼어내어 함께 익힌다.
⑤ 반죽이 익어 동동 떠올랐을 때 송송 썬 대파를 넣어 마무리하면 완성!
TIP) 밥을 넣어 국밥 스타일로 즐겨도 좋다.
◇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던 ‘임자수탕’
★재료: 아워홈 고려 삼계탕, 잣 100g, 참깨 30g, 표고버섯 1개, 간장 1숟갈, 참기름 약간, 오이, 대추, 달걀, 소금
★만드는 법
① 준비한 ‘아워홈 고려삼계탕’을 냄비에 넣고 끓여준다.
② 닭을 건져내고 살코기를 손으로 발라서 준비한다.
③ 잣과 참깨는 고소한 맛이 더 살아나도록 기름 없이 팬에 한번 볶아서 준비한다.
④ 고기를 제외한 닭 육수와 볶아 놓은 잣, 참깨를 믹서기에 넣고 부드럽게 갈아준다.
⑤ 체에 걸러 뽀얀 국물을 만들고 완성된 육수를 냉동실에 잠시 넣고 차갑게 식혀준다.
⑥ 표고버섯을 얇게 썰고 간장과 참기름으로 밑간 해서 볶는다.
⑦ 달걀을 풀어서 지단을 부치고 썰어준다. 오이, 대추 등도 얇게 썰어 고명을 준비한다.
⑧ 준비된 모든 재료를 먹기 좋게 담아내면 고소한 궁중 보양식 임자수탕 완성!
◇ 원기회복을 도와줄 ‘칼칼한 통장어탕’
★재료: 아워홈 통장어탕,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다진 마늘 2숟갈, 부추
★영양 부추무침: 부추 한단, 양파 1/2개, 간장 2숟갈, 설탕 1/2숟갈, 식초 2숟갈, 맛술 2숟갈, 참기름, 통깨 약간
★만드는 법
① 준비한 ‘아워홈 통장어탕’을 한소끔 끓여 냄비에 부어둔다.
② 조금 더 칼칼한 맛과 예쁜 색감을 살리기 위해 홍고추와 청고추를 섞어서 넣어준다.
③ 다른 재료는 특별히 첨가하지 않아도 건더기가 푸짐하기 때문에 곁들임 반찬 준비로 넘어간다.
④ 부추를 먹기 좋게 썰어주고 양파도 얇게 슬라이스한다.
⑤ 썰어 놓은 부추와 양파를 볼에 넣고 양념 재료와 함께 가볍게 잘 섞어 준다.
⑥ 새콤하면서도 달달하고 고소한 부추무침과 함께 장어탕을 곁들여 즐기면 끝!
·TIP) 알싸하면서도 단맛을 내는 마늘을 굵게 다져 올려 즐기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김승권 기자 peace@viva100.com
도움말=아워홈 커뮤니케이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