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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 가방이 3만6천원?…공식 홈페이지 가격 오류 표기

입력 2020-11-1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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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라다 공식 홈페이지 캡처)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PRADA)가 공식 홈페이지에 가격을 잘못 표기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11일 새벽 프라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가방 등 일부 제품들이 기존에 판매되는 가격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으로 표기돼 구매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가죽 구두는 1만1000원, 가죽 백은 3만 6500원 등으로 표기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구매 인증샷 등을 공개하며 관심을 이어갔지만, 오류에 따른 구매는 취소될 가능성이 있다.

프라다 측은 판매약관 5조16항을 통해 “제품의 올바른 가격이 웹사이트에 표시된 가격과 다른 경우 프라다는 고객에게 연락해 기존 주문을 취소하고 정상가격으로 새로 주문을 할 것인지 문의하거나 고객의 주문을 승낙하지 않을 수 있다”고 명시했기 때문이다.

프라다 측은 가격 오류에 누리꾼들은 “저거 작업한 직원 어떡함”, “누가봐도 오류 표기”, “사람이 하는건데 실수할 수 있지 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프라다 측은 아직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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