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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호, 새벽 음주 난동으로 경찰에 체포…"회사 대표 만나려고" 진술

입력 2022-03-0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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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배우 최철호가 음주 상태로 서울 강남구 한 빌라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1시32분께 최철호를 주거침입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했다.

최철호는 이날 오전 0시40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빌라 건물에 들어가 문을 두드리며 소리를 지른 혐의를 받는다. 그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퇴거 요청에도 불응하다 결국 현행범으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철호는 경찰 조사에서 해당 건물에 거주하고 있는 회사 대표를 만나러 갔다고 진술했으며, 음주 상태로 문을 두드리고 고성을 지른 것 외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1990년 연극 ‘님의 침묵’으로 데뷔한 최철호는 2002년 방영된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신마적 캐릭터로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대조영’ 등에 출연했다.

2010년 드라마 ‘동이’에 출연하던 중 술을 마시고 여자 후배를 폭행한 사건이 알려지져 파문이 일었으며, 2020년 한 방송을 통해 사업 실패로 생활고를 겪으며 일용직으로 일하고 있는 근황이 공개됐다. 최철호는 이후 방송을 통해 현재는 일용직을 그만두고 지인이 운영하는 크루즈 회사의 홍보이사로 재직 중이라고 밝혔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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