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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 작가 "부자라 생각 못 해…슈퍼카·명품 노출, 부끄럽다"

입력 2022-03-0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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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야옹이 작가 인스타그램)

인기 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가 장문의 사과글을 게재했다.

7일 야옹이 작가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지금까지 기부금 2억을 내고 세무사님께서 알려주는 대로 꼬박꼬박 세금을 내면서 제가 돈을 운용함에 있어서 나름대로 가치 있게 쓰고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야옹이 작가는 최근 자신이 소유한 고가의 차량 등 소비 논란이 불거진 상황을 언급하며 “시국이 힘든 만큼 깊게 생각하고 조심하였어야 했는데 너무 쉽게 노출하고 너무 가볍게 보인 것들이 많은 것 같다 스스로 부끄러워져 반성했다”며 “스스로 저를 부자라 생각해 보지 못했으며, 진짜 부자들에 비하면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부끄럽다”고 말했다.

이어 “예쁘고 멋있는 것을 좋아하지만 부모님께서 저에게 사치와 허영을 가르치시지는 않았다”며 “그렇기 때문에 제 행동을 더 돌아보게 되는 것 같다. 저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사과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강남 아파트 청약과 관련해서 야옹이 작가는 “제가 가랑이 찢어지도록 일하고 강남권 청약에 도전하는 건 어쩔 수 없이 저도 좋은 학군에서 아이를 키우고 싶은 입장”이라며 “이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최근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집들이 영상을 공개한 야옹이 작가는 고가의 외제차뿐만 아니라 명품백과 옷, 액세서리가 가득한 드레스룸을 공개하면서도, 청약을 대기 중이라고 밝혀 뜻하지 않은 논란에 휩싸였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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