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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미국서 코로나19 확진…"그래미 참석 여부 추후 결정"

입력 2022-03-2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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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사진=방탄소년단 페이스북)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일 소속사 빅히트뮤직 측은 “정국이 미국 현지시간 기준 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국은 미국에서 개최되는 ‘제64회 그래미 시상식’ 퍼포먼스 준비를 위해 한국시간 기준 27일 출국했으며, 출국 과정에서 진행한 PCR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한 뒤 목에 불편함을 느껴 다시 PCR 검사를 받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정국은 현재 경미한 인후통 외에 특별한 증상은 없으나 격리 기간에 건강 상태를 면밀히 살필 예정”이라며 “향후 미국 일정에 참석할지는 현지 규정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국이 소속된 그룹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2월 멤버 슈가(민윤기)를 시작으로 RM(김남준), 진(김석진), 지민(박지민), 뷔(김태형) 등이 차례로 감염됐다가 회복했으며 제이홉(정호석)은 지난 24일 국내에서 확진돼 현재 재택 치료 중이다.


<빅히트뮤직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코로나19 확진 관련해 안내드립니다.

정국은 그래미 어워드 퍼포먼스 준비를 위해 PCR 검사 음성 판정을 받고 한국시간으로 27일(일) 출국했습니다.

라스베이거스 현지 도착 후, 정국은 목이 살짝 불편함을 느껴 긴급히 신속 PCR, 일반 PCR 검사를 받았습니다. (미국 현지시간 27일(일) 오후)선제적 자가격리 중 신속 PCR 및 일반 PCR 결과 양성이 확인됨에 따라, 미국 현지시간 28일(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정국은 현지 미국 내 방역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치료 중이며 경미한 인후통 외에 특별한 증상은 없으나, 격리 기간에 건강 상태를 면밀히 살필 예정입니다.

정국의 향후 미국 일정 참석 여부는 현지 규정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며, 행사 주최 측과도 긴밀히 소통 중입니다. 미국 일정을 앞두고 건강 관리 민감도를 높여 철저히 관리해 왔으나 현지에서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정국이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방역 당국의 요청 및 지침에도 성실히 협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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