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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김가람, 학폭 가해?…소속사 "악의적 음해, 법적 조치"

입력 2022-04-0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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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김가람 (사진=하이브)


하이브 신인 걸그룹 르세라핌 멤버 김가람에 대한 ‘학폭’ 가해 의혹이 제기됐다.

6일 소속사 하이브 측은 "하이브 산하 쏘스뮤직의 걸그룹 르세라핌의 데뷔 멤버로 확정된 김가람씨 관련 의혹 제기에 대한 당사의 입장을 안내드린다"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

하이브는 “최근 제기된 의혹은 해당 멤버가 중학교 입학 후 초반에 친구들을 사귀던 시기에 발생한 문제들을 교묘히 편집하여 해당 멤버를 악의적으로 음해한 사안”이라며 “해당 멤버는 중학교 재학 시 악의적 소문과 사이버불링 등 학교 폭력 피해자였던 것이 제3자 진술을 통해 확인되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번 의혹이 데뷔를 앞둔 아티스트를 음해하려는 악의적 의도가 다분하다고 보고, 본 사안과 관련된 일방적이고 왜곡된 주장이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쏘스뮤직이 법적 조치에 착수했다”며 “온라인상에서 악의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의혹을 기반으로 한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전날 하이브는 르세라핌 공식 SNS 등을 통해 신인 걸그룹 르세라핌의 두 번째 멤버 김가람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 직후 170cm의 큰 키와 청순한 외모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지만 이내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김가람의 과거 학창 시절에 대해 다양한 폭로가 나왔다.

김가람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중학교때 학교에서 유명했다. 동급생 왕따시킨 가해자로 후배들이 인사하면, 따로 페메(페이스북 메시지)해서 꼽주고 담배와 술도 당연히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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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가람과 같은 중학교 출신이라고 밝힌 또 다른 누리꾼은 “르세라핌 김가람 학폭 가해자”라며 “모든 친구들이 그러더라 무슨 깡으로 데뷔한거냐고”라고 꼬집었다. 이 밖에도 미성년자인 김가람이 친구와 성적인 농담을 주고 받은 페이스북 메시지 캡처와 칠판 낙서 등 다수의 사진과 함께 논란이 확산됐다.

한편, 하이브의 첫 선보이는 걸그룹 르세라핌은 4일 첫 번째 멤버 사쿠라를 시작으로 매일 한 명씩 새 멤버를 공개하고 있으며, 내달 데뷔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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