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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 코첼라 투애니원 깜짝 무대…"우리 힘으로 모이고 싶었다"

입력 2022-04-1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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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씨엘 인스타그램)

걸그룹 투애니원 씨엘이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에 함께 오른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8일 씨엘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제가 코첼라에 초대받고 이 자리에 멤버들을 꼭 초대하고 싶었던 이유는 너무 늦어지기 전에 나의 힘으로, 우리의 힘으로 모이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이 무대를 통해 지금껏 저희를 지켜주시고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인사드리고, 지난 13년 동안 투애니원을 사랑해 주시고 시간을 함께 보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꼭 전하고 싶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그 누구보다 제 자신에게 너무나도 중요하고 의미 있는 날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이 순간을 통해 다시금 지난날 우리를 통해 느꼈던 감정이 살아나길 바란다. 오늘 무대를 빛나게 해준 우리 멤버들과 이 무대를 함께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고, 다음에는 이 무대 한 시간을 다 채우는 날을 위해 저는 계속 달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씨엘은 지난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 코첼라 밸리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서 7년 만에 투애니원 완전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투애니원의 무대는 리더 씨엘이 코첼라 페스티벌에 초청받은 것을 계기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씨엘은 자신의 무대를 펼친 후 박봄, 산다라박, 공민지와 함께 ‘내가 제일 잘 나가’ 무대를 선보여 팬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2009년 데뷔한 투애니원은 ‘Fire’, ‘I Don’t Care‘, ’Can‘t Nobody’, ‘내가 제일 잘 나가’, ‘Lonely’, ‘Ugly’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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