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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중 경산시장 예비후보, '경산 발전 3대 공약' 밝혀

영남권 신 경제수도 조성 등

입력 2022-04-1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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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중 경북 경산시장 예비후보, 경산 발전 3대 공약 발표
안국중 경산시장 예비후보. 안국중 경산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안국중 국민의힘 경북 경산시장 예비후보가 '경산 발전을 위한 3대 대형 공약'을 발표했다.

자신의 '순환 경제론'에 바탕을 둔 3대 대형 공약은 △영남권 신 경제수도 조성 △경산랜드마크 조성 △미래테마파크 조성이다.

안 예비후보는 우선, 영남권 신 경제수도를 조성해 영남권 경제 관련 기관과 단체를 유치 및 신설하고 미래기업과 혁신기업, 청년기업을 최우선적으로 유치하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기업의 성장 단계별 공간과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고, 창업 인큐베이터와 스타트업 센터 등을 설립해 취업 준비와 취업 정보 제공의 장이 될 청년창업취업센터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곳에 대형아울렛과 대규모 쇼핑센터, 세계적 유통기업 등을 입점시키고 청년 맞춤형 정책을 통한 청년 시범도시 프로젝트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경산랜드마크 조성과 관련해 "시청 이전으로 도시 중추 역할을 담당할 임당역세권에 '경산미래 100년'의 그랜드 도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복합 환승센터를 설치해 교통연계 서비스망을 구축하고 청년문화광장, 상상공작소, 청년글로벌 교류센터와 컨벤션센터, 호텔, 백화점, 복합쇼핑몰 등을 구축하겠다는 복안이다.

이곳의 미래 대학 부지에 어린이 동산과 창의 놀이공간 등 가족 공원을 설치하는 방안도 추지한다. 사춘기 청소년의 꿈을 키우고 청소년의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도록 청소년 문화체육 광장도 조성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중산층 서민경제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국중 예비후보는 제38기 행정ㆍ외무ㆍ기술고시 총학생회장을 역임하고 27년째 행정고시 동기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경산=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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