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경제일반 > 경제일반

강호동 농협회장, 일조량 부족 피해 부여 수박·딸기 농가 방문

입력 2024-03-24 11:23 | 신문게재 2024-03-25 18면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농협중앙회장 부여 수박,딸기 농가 방문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오른쪽)은 22일 충남 부여군 수박농가를 방문해 농작물 피해상황을 살피고 농업인을 위로했다(사진=농협중앙회)

 

농협은 강호동 중앙회장이 지난 22일 일조량 부족으로 생육부진 피해를 입은 충남 부여의 수박·딸기 농가를 방문, 피해농업인의 의견을 들으며 피해상황을 살핀 후 농업인을 위로했다고 24일 밝혔다.

농협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부여 관내 일조시간은 평년대비 110시간 감소한 373시간이며, 이로 인한 딸기와 수박농가 피해는 약 914㏊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농협은 전국의 피해농업인을 대상으로 피해복구를 위한 무이자재해자금 500억원 선지원과 농식품부 정밀조사결과에 따라 추가자금지원, 저품위과 상품화 및 판매촉진 행사 지원, 과채류 하나로마트 특별판매 예산지원, 영양제 할인공급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총력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장암면 수박농가와 구룡면 딸기농가를 차례로 방문한 강 회장은 “딸기, 토마토, 멜론뿐만 아니라 다양한 과채류가 생산되는 곳인데 이곳에도 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농협에서 피해복구를 위한 자금지원과 영양제 할인 공급 등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곽진성 기자 pen@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