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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발레오 5600만 달러 투자 미래차 부품공장 준공

110명 신규 고용…매출 2000억원 목표

입력 2024-03-2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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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3)산업통상자원부 상징 마크03

프랑스 기업 발레오가 세운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가 투자한 미래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이 준공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우석 무역투자실장이 28일 외국인투자기업인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의 대구 국가산단 자율주행 부품 생산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공장의 외국투자가인 발레오는 1923년 설립했으며 지난해 매출이 32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으로 지난 1988년 국내 기업과의 첫 합작투자 이후 35년 이상 한국에 투자(누적 4억8500만 달러)해 왔다. 합작법인을 포함해 총 11개의 국내 사업장을 운영 중이다.

발레오는 지난 2022년 8월 이번 투자(총 5600만 달러 규모)를 결정한 이후 대구 국가산단에 자율주행 센서, 차량용 영상인식 카메라 등 미래차 핵심부품 생산공장 신설을 진행해 왔다. 이번 투자를 통해 발레오는 미래차 핵심부품의 국내 생산 거점을 구축해 미래차로의 전환을 위한 공급망을 강화하고 향후 11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이어 2025년까지 미래차 부분 연매출 2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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